따뜻한 손길과 작은 관심

by 주아

누군가 건넨 손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

그 온기를 통해
마음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넘어졌을 때
일으켜 주려고 건넨 손길,

힘들고 지쳐 쓰러질 때
받은 도움의 손길,

등산을 하면서
또는 어딘가를 오를 때,
누군가 건넨 손길로 인해
도움을 받게 되죠.

누군가의 손길은
서로 간의 말없이 돕는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손과 손을 맞잡으며
서로의 온기를 느끼게 되고,
고마움을 느끼며
미소를 짓게 되는 작은 행복이죠.

건넨 손길과 작은 행복은
상대를 바라보는 작은 관심입니다.
그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할 수 있습니다.

힘내라는 말보다
용기를 주는 짧은 글보다
잠시 내밀어 주는
손길을 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과거 장애인 봉사활동을
다녀왔을 때가 생각납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작은 도움을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커다란 행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 봉사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
버스 승/하차 도움과
휠체어에 앉혀 드리고 밀며
나들이를 도와드렸습니다.

손을 잡아드리고,
업어드리고, 안아 드렸던 과정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고,
힘겹게 전해 준 감사 표현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한 건 너무나도 작습니다.
하지만 제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 감사에는
커다란 진심이 느껴졌고,
저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은 관심과 사랑은
누군가의 큰 행복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과거를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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