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 보면 안되는 이유

by writers

신점 보면 안되는 이유

인생을 살다 보면 힘든 고난이 많습니다. 그럴 때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신점을 보러 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신점을 보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점집에 가면 안 되는 이유는 지름길을 찾으려다가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여자가 타고난 역마살이 있고 인생의 굴곡이 많은 경우를 생각해봅시다. 이 여자의 원래 인생 경로는 대학에서 A를 전공하고, 해외에 가서 B라는 직업을 가지며, 우연히 C라는 인연을 만나 새로운 직업을 갖고, D라는 장소에서 결혼할 상대를 만나는 것입니다.


이 여자는 D를 만나기 위해 살아온 게 아니라, 현실의 과제를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D로 가는 길을 만들어온 거죠. D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A, B, C의 경험이 반드시 필요했어요.

그런데 점집에 가면 “5년 뒤 너는 D 장소에 가서 운명의 짝을 만난다”는 식으로 말하죠.


이 여자가 이 말을 믿고 “그럼 5년 뒤에 그 장소로 가면 되겠군!” 하고 그 장소에 가서 남자를 만난다고 해봅시다. 하지만 그 만남이 계속 이어질까요? 아닙니다.


D라는 장소에서 배우자를 만나고 결혼해 행복하게 살려면, A에서 얻은 외국어 실력, B에서 얻은 현지 경험, C에서 만난 인연이 필요해요. 몸만 그곳에 가면 결국 ‘만남’만 있을 뿐, 진정한 연결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당들은 인연은 반드시 만나게 된다고 하지만, 그건 맞는 말이에요. 실제로 만나긴 하겠지만, 이 여자가 점을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D를 만나는 게 훨씬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죠. 인생 계획을 A→B→C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짜야 하는데, D1→D2→D3처럼 역순으로 계획을 세우면 오히려 인연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점집이 아무리 맞는 얘기를 하더라도,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는 데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어요. 이 여자는 B가 자신의 영원한 직업일 줄 알고 열심히 살아오다가, B에서 얻은 통찰 덕분에 C로 이동했고, 그 덕분에 D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자기 미래를 몰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D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거죠.

이런 이유로 기독교에서도 점을 보는 것을 금하고 있어요. 인생의 지름길을 찾으려다 보면 결국 중요한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습니다.


점집을 활용하려면 건강, 가까운 시험, 계약의 결과와 같은 작은 팁을 받는 것은 괜찮지만, 장기적인 계획이나 큰 투자에 대해 듣는 것은 리스크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지름길을 찾으려다가 반드시 거쳐야 할 기회를 놓치게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모두가 신점 보면 안되는 사람이 아닙니다.

이 글에서 신점 소름 후기 및 신점 질문 리스트 까지 알려드릴게요.


신점 믿을만한가요?

신점이나 점술에 대한 믿음은 개인적인 경험과 신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신점이 과거 일을 정확하게 맞추거나, 자주 맞는 경험을 통해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미래에 대한 예언은 불확실하고 사람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어서, 그 정확성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결국 중요한 건, 점이나 신점의 이야기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입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운을 받을 수 있으면 좋고, 나쁜 예언이 있다면 주의하자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점이나 신점은 "운의 흐름"을 알아보는 도구로 보거나,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참고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결국 중요한 건 자신의 선택과 행동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점 소름 후기

나는 무신론자라 신점 같은 걸 사기라고 생각했었다. 처음으로 점집에 가서 사주를 보는데, 집안 환경이나 사주만 물어보며 제대로 맞히는 게 없어서 더 확신하게 됐다.

그런데 어느 날, 후배가 용한 점집을 소개해준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됐다. 점집에 가서 40대 정도의 무당이 후배에게 외할머니 얘기를 꺼내자, 그 후배가 외할머니의 신줄을 걱정하던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나도 신기했다. 무당이 후배의 얘기를 정확하게 맞히고, 남친이 2주 전에 차사고가 있었던 것도 맞췄다.

그 후, 나도 점사를 봤다. 무당은 내가 사업을 준비 중이라며 정확히 맞추더니, 내 할아버지, 아버지에 관한 얘기도 맞췄다. 가장 소름 돋는 건 어머니의 지병에 대해 정확히 말하며, 내년에 병에서 완전히 벗어날 거라고 했다. 실제로 그 후 어머니는 새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지병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유명한 점집에 갔다가 다 틀리게 나오고 나서는 다시 의문이 들었고, 실제로 잘 보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꼈다. 하지만 돈 낭비가 될까 봐 신점은 그만두기로 했다. 기자가 말한 것처럼, 진짜 신기한 무당은 극소수라고 하니, 다시 신점은 생각지 않게 됐다.




5년 전, 절친이 힘든 일을 겪고 점집에 가고 싶다고 해서 함께 갔다. 나는 무당이나 신병을 믿지 않았지만, 친구를 따라가게 됐다. 점사 중 무당이 갑자기 애기 목소리로 바뀌더니 내게 인형을 달라고 했다. 내가 어떤 인형이냐고 묻자, 차 트렁크에 있다고 하더라. 사실 조카 생일선물로 준비해둔 인형이었는데, 마치 본 듯이 말해서 소름이 돋았다. 더 놀라운 건, 무당이 내가 관심 있던 직장 선배에게 인형을 주면 그 남자가 내 남자가 되게 해준다고 했고, 실제로 선배한테 고백받아 2년 사귀고 결혼했다. 사기꾼도 많지만, 신통한 무당도 분명히 있더라.


2019년은 정말 힘든 해였다. 다리 부상으로 일을 그만두고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도 헤어졌으며, 그로 인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침대에서 요양만 했다. 7월부터 2개월간 병원과 집에서 치료에 집중했다.

엄마가 상황이 안되겠다고 생각해 2019년 11월에 신점을 보러 갔다.


무당은 2020년부터 운이 급격히 좋아지며, 내가 일하던 병원도 바빠질 거라고 예언했다. 다리 부상은 조상의 도움 덕분이라고 말하며, 공무원 시험을 꼭 준비하라고 권유했다. 또한, 내가 조상에게 받은 도움을 기념해 산소에 가서 술을 따라 드리라고 했다.


2020년 1월부터 공무원 공부를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시험이 연기되면서 그 덕분에 합격할 운명이었음을 깨달았다. 신점을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참고는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신점 사주 차이

신점과 사주는 둘 다 사람의 운세를 보는 방법이지만, 그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사주: 태어난 연, 월, 일, 시를 바탕으로 개인의 운세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고대 중국의 오행과 음양의 이론을 활용하여 사람의 성격, 운명, 건강, 직업, 인간관계 등을 예측합니다.


신점: 주로 신령이나 영적인 존재의 도움을 받아 운세를 보는 방식입니다. 무당이나 점술가가 신의 인도를 받거나 영적인 힘을 빌려 사람의 운명을 읽고 조언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주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에 의존하고, 신점은 직관적이고 영적인 접근을 강조합니다.



신점 유명한곳 추천

정말 유명한곳은 전국에서 찾아옵니다. 그중에 몇곳을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 전화사주 & 전화신점

* 유명한점집


두곳 소개 해드립니다. 첫번째는 줄서서 상담받는 용한 신점이고, 두번째는 오프라인 점집 정리 되어 있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용한점집 찾는법 후기 (+ 질문 리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