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UI Study (1)
IN&OUT은 다이어터들을 위한 앱입니다. 식단기록부터 정보를 공유하며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커뮤니티까지 다양한 기능들이 마련되어있습니다.
힘들고 부담스럽게만 느껴질 수 있는 다이어트를 귀여운 그래픽과
게임같은 UI를 사용하여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IN&OUT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지점들을 적으며 리디자인을
한다면 어떻게 접근할지 적어보려합니다.
홈화면은 사용자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식단기록과 목표치 그래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래프와 캐릭터를 통해 내 현황과 몸상태를 게임 캐릭터처럼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량이나 식단을 조절하기 쉽게 탄/단/지, 각 요소를 세분화하였습니다.
one thing per page 기능을 착실하게 지켰지만 스크롤 시 어떤 기능이 나올지 보이지 않아
구조파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카드형 UI를 통해 다른 기능이 있음을 암시하거나, 상단탭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좌우 스와이프로
해당 기능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하고 구조파악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OUT은 식단을 직접 짜기 어려운 다이어트 초보의 경우에도, 남의 의견과 평점을 통해
손쉽게 식단을 결정할 수 있도록 UI를 구성했습니다.
현재 IN&OUT의 평점 시스템은 검색결과 화면에 반영되어 있지않습니다.
다이어트 목적(벌크업, 체지방감소, 몸무게 감소 등)에 따라 평점을 분류하고,
평점 높은 순으로 정렬하는 기능을 추가한다면 초보자들도 보다 쉽게 식단을
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록 버튼에 확인이나 등록이라는 단어 대신 사용자가 고른 선택지 숫자를
표기하여 어떤 버튼을 눌러야 기록이 되는지 혼란이 왔습니다. 버튼의 위치 또한
우측 상단에 위치하여 터치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버튼을 눌러도 요약 페이지가
한번 더 나와 기록에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다이어터들이 기록을 자주한다는 점을 감안하여 뎁스를 축소하고,
버튼을 하단 CTA로 교체한다면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혼자서는 어려운 다이어트를 목적이 같은 사람과 함께 한다는 지점을 공략하여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켰습니다.
IN&OUT에는 경쟁과 랭킹 시스템을 통해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있습니다.
다만 그룹 탐색버튼의 상단에 위치하고 대비가 약하여 시인성이 떨어졌으며, 그룹 랭킹은
뎁스가 깊어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룹 탐색버튼을 CTA버튼으로 만들고, 랭킹을 그룹탐색 탭에 포함시켜 뎁스를 줄인다면
사용자의 그룹배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