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1. 11.(화)
청소, 빨래, 설거지를 다 끝냈다. 집안일을 미루지 않고 쇼츠를 보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어제 해보니 꽤 만족스러웠다. 쇼츠를 보며 일을 미루고 그런 나를 책망하는 일을 반복하지 않아서 좋다. 좋은 행동을 하면서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면 다시 하게 된다. 자꾸 시도해 봐야겠다.
아침에 소파에 앉아 있는 둘째를 안으려다 거부당했다. 서운했다. 둘째를 유난히 예뻐해서인지 둘째가 나를 거부할 때마다 속상하다. 이제 아이와 멀어지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일 때인 것 같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