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과 대졸자전형 고졸이 8개월 만에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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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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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방사선과 대졸자전형으로
입시에 성공한 최ㅇ진입니다
저는 친구들과 노는 것을 좋아해
학업에는 소홀하다 보니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고 흔히들 말하는
상위권 대학에 원서를 접수하지 못했죠
졸업하고 나서야 공부를 해야 되겠다
생각하게 되었지만 이미 낮은 등급의
내신을 복구하기에는 어려울 거 같았고
수능을 하기에는 경쟁력이 높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고민되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학창 시절 공부를 잘했던
친구를 만났고 이왕 준비하는 거
남들과는 다르게 보건계열로
방사선과를 도전해 보라는 거였죠
단순하게 의사나 간호사만
할 수 있는 거로 생각했는데
알고 봤더니 전공이 따로 있었고
나도 할 수 있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 번 해볼까 싶어서
방사선과 관련된 정보를 찾게 되었습니다
방사선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려
인터넷에 검색하게 되었는데
X-ray만 찍어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더라고요
CT나 MRI, 초음파 등 방사선 영상과
관련되거나 직접 평가를 하고
장비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일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병원 내에서 일하다 보니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했죠
또 관련된 자격증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보호사, 치료사, 기술사 등 업무에
적합한 방식으로 여러 가지가
존재했습니다
찾아보다 보니 점차 방사선과에
매력을 느꼈고 어떻게 해야지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지
찾아보게 되었는데
전문대 이상의 학력에 방사선학과를
졸업하고 관련 국가시험에 응시하면
보건복지부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고 쓰여있었어요
결국 학위를 취득해야 되는 건데
아무래도 보건 분야라 일반 전공에 비해
커트라인이 높아서 내신관리를
소홀히 했던 제가 할 수 있을까 싶었죠
그래서 혹시나 다른 방법으로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편입이나 대졸자 전형으로
전공을 할 수 있다고 알게 되었습니다
편입은 단기간에 졸업이 가능하지만
경쟁률이 높고 영어 시험을 봐야 됐고
학사편입은 4년제 학위를 갖춰야 돼서
기간이 오래 걸릴 거 같았죠
고등학교 내신도 높은 편이 아니고
재수를 하기도 원하지 않아서
적합한 입시전형은 아니라 생각했어요
그렇기에 전문대 학력을 빠르게 따고
방사선과 대졸자전형 입시를 봤는데
따로 면접을 보더라도 다른 과정에 비해
수월하게 준비 가능한 조건이었습니다
전문대 학위를 빠르게 졸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알아보던 중에
친구가 학점은행제에 대해 소개하며
학교에 가지 않고도 준비할 수 있는
제도라 아마 저에게 딱 맞을 거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겠어요!
예전에 잠깐 들어본 적은 있었는데
정확하게 그게 무엇인지 잘 몰라서
한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은제가 무엇이냐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학점을 모아 학위를 딸 수 있었습니다
이거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거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거라
수월한 난이도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어렵지 않게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거죠
일반 대학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면서도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 수 있어서
이걸 안 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방사선과 대졸자전형을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계획을 세우게 되었고
그렇게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중에 활용했던
방법을 소개해 드리자면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해서 기간을 줄이는 거였죠
다른 방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검정고시처럼 혼자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학점으로 인정되는 독학사와
이전 대학의 학점을 가져오는 전적대로
이 중에서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개를 병행하는 것을 목표로
무려 두 학기 만에 마칠 수 있도록
하게 되었어요
방사선과 대졸자전형을 위해
가장 먼저 시작한 비대면 강의는
말 그대로 인터넷이 되는 곳
어디서든 강의를 듣는 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들을 수 있어서
개인의 시간표에 맞춰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일을 하고 있지 않아서 언제든지
원할 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는데
회사를 다니거나 개인적인 사유로
오전, 오후 시간에 듣기 어려운 경우
새벽이나 주말에 몰아서 들을 수 있어
자유롭게 일정대로 할 수 있었죠
2주 안에만 들으면 되다 보니
넉넉하다고 느껴져서 가끔 늦을뻔할 땐
핸드폰으로 얼른얼른 틀어놓으면서
다른 일을 하기도 했어요
방사선과 대졸자전형을 미리 준비하며
필요한 정보나 면접을 준비하거나
중간마다 발생하는 과제나 시험을
미리 대비하는 등으로 말이죠!
물론, 과제나 시험은 학습 멘토를 통해
약간의 노하우를 받아서 혼자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어
저에게는 어렵다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면접과 수업을 병행하며
절차를 거쳐가고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