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언어를 대하는 아이들의 자세

아이들이 언어 천재인 이유 [2-3]

by 마을


버스, 엘리베이터 마니아인 석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들.


수십 번을 들어도 질려 하지 않고 몸을 들썩거린다.


새로운 언어를 대할 때 아이들의 최대 장점은 우리말을 습득할 때처럼 무한 반복을 통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이 단어가 왜 이렇고 문법이 어떻고 따지지 않는다.


틀릴까봐 주저하지 않고 본인이 들리는대로 말하고 그냥 즐긴다.



아이들은 우리말을 대하듯이 외국어를 대하고 받아들이는데, 엄마 아빠가 외국어를 조금이라도 공부나 학습으로 접근시켜서 그 놀라운 능력을 망가뜨리면 안될 것이다.


읽고 쓰는 것은 나중이다.


수십, 수백 번을 듣고, 들리는대로 흉내 내고, 그것이 소통으로 이어져서 즐겁고. 그것이 아이들이 언어 천재인 이유이자 핵심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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