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사업, 자녀교육, 세금? 이주, 정착 보다는 기회, 체험이 대세
“미국에 이주해서 영주권을 따고 정착해서 성공한 이민자가 되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 싶어”라는 말이 왠지 고리타분하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세상이 5G의 속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다음에 취업을 해보고 더 좋은 기회가 있으면 홍콩에 가서 일해보고 싶어”, “이번에 우리 딸이 중학교에 입학하는데 나는 직장 때문에 힘들겠고, 아내가 한국에서 하던 커피전문점을 접고 예전에 자기가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었던 곳에서 카페를 인수해서 애가 대학 갈때까지 교육도 시킬 겸 5~6년 목표로 미국에 들어가 있을 준비 중이야”. 미국으로의 이민, 이주, 정착이라는 컨셉이 점차 이렇게 미국에 대한 체험, 기회 탐구, 몇 년의 목표를 위해 살아보기와 같이 폭넓은 접근법으로 변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체크해 보면서 과연 글로벌 시대에 내가 시도해 볼 수 있을 만큼 현실성 있고, 가성비 높은 미국 체험 또는 미국 활용 옵션은 없는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미국이민, #미국취업, #미국창업
매경이코노미의 2019년 6월21일자 기사,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 해외이민 신드롬”에서 언급된 30~60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어 복수응답이 허용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민을 꿈꾸는 이유로 ‘한국의 지나친 경쟁 분위기(58%)’가 첫 손가락에 꼽혔습니다. 이어 ‘자녀 교육(43.1%)’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36.8%)’ ‘심각한 빈부 격차와 소득 불평등(34.7%)’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습니다. ‘정부 정책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한 사람도 28.1%나 됐고 ‘글로벌 취업 기회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응답자도 14.9%였습니다.
<출처: 매경이코노미 http://news.mk.co.kr/v2/economy/view.php?year=2019&no=442120 >
위의 설문조사에서 나온 내용들을 미국에 적용해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결국, 미국에 유학가거나, 취업하거나, 사업하거나, 자녀교육을 시키거나, 그 밖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줄 수 있는 세금이나 투자상의 혜택을 누리고 싶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에서 본인이나 자녀가 좋은 교육을 받아서 덜 오염된 자연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여유가 주어지는 가운데,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취업이나 사업의 기회를 얻어서, 나의 세대나 내 자녀 세대에서는 같은 노력을 했을 때 좀더 풍요롭고 나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 그것이 어쩌면 당연한 인간의 바램이지 않을까요? #미국이민이유
그런 면에서 미국은 정말 그런 기대감을 채워줄 수 있는 나라일까요? 한국 보다 미국이 살기 좋은 나라라고 감히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한국에서 가져볼 수 없는 종류의 기회와 경험을 얻고자 색다른 도전을 해보기에 좋은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미국이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에도, 한국에서 계속된 경쟁 속에서 이리저리 치이다가 어떤 한계에 다다르는 순간이 왔을 때, 훌훌 털어버리고 미국에 어학연수를 떠났다가 인생이 바뀌게 되어서 그런지, 미국은 적어도 내가 내 인생의 중심이 되어 당당하게 한발 한발 내디디면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지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8년에 외교부에 해외이주신고를 한 한국인들 중에서 50.9% 과반수인 3,183명을 기록하며 미국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듯이 미국이 매년 이주자들이 선호하는 넘버 원이 되는 이유가 무엇일지 저스틴 변호사가 주관적인 경험과 관점에서 이긴 하지만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해외이주선호국가
1. 드넓은 땅이라서 유독 잘 보이는, 깃발 꽂을 내 자리 :
먼저, 미국은 땅이 넓고 인구든, 회사든 숫자가 많고 경제 규모가 크다 보니까 내게 맞는 학교나 회사, 좋은 사업 아이템이나 투자처 같이 내가 노력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산술적으로도, 상대적으로도 많습니다. 이는 돌려 말하면, 내 최고의 목표가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차선책을 마련해 둘 수 있다거나 최악의 결과라도 피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여지를 만들기에 좋다는 것입니다. 경우의 수가 많으니 최소한 밑져야 본전이라도 갈 확률이 높다는 것이겠죠. 한국과 미국의 주요 정보를 아래와 같이 비교해 봤습니다. #한국미국비교, #미국면적인구GDP
2. 미국 사는 친구의 너도 와보라는 얘기가 한국의 엄마 친구 아들 얘기 보다 귀에 잘 들어와서 :
미국에 이미 가 있는 친구, 친척, 선후배, 지인들이 다른 해외 국가에 비해서는 제일 많다 보니까 이들로부터 정보를 전해 듣거나 한번 너도 와보라고 추천을 받거나 직접 초청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 여행 갔을 때 그 지인의 집이나 사업체를 방문해서 그 일상을 접해보면서 관련된 얘기를 듣다보니 왠지 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고, 별 것 아닌 것 같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죠.
한국 외교부에서는 2019년 기준으로 재미동포의 숫자를 249만2,252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0619102300371>
미연방 국무부에서는 2019 회계연도에 한국인 중에서 미국의 가족으로부터 초청을 받아서 주한미국 대사관에서 이민비자를 취득한 건수가 2,47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미주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0223/1297489>
실제로 제가 미국에서 담당하는 가족초청이민 수속 중에 재미동포분과 한국분이 혼인을 하여 배우자 초청 영주권을 신청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렇게 가까운 사람이 먼저 미국에 가 있다는 사실은 나중에 오는 사람을 도와줄 수도 있고 해서 미국을 가깝게 여기고 미국에 가서 살아보고자 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미국은 어차피 이민자의 나라. 누가 가든 자리 잡으면 임자 :
미국은 이민자들에 의해 세워진 나라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비자를 받고 와서 있다가 정착해 살겠다고 마음 먹으면 영주권을 받고 이민을 진행할 길이 열려 있고, 더 나아가서 아예 그 국민이 되기 위해 귀화를 결심하면 시민권을 최종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먼저 자리 잡아 몇 대에 걸쳐 미국에 살아온 사람들도 먼저 이민 온 사람들일 뿐이지 그 사람들이 이 나라의 주인은 아닙니다. 따라서, “미국 전역에 걸쳐 적용되는 단일한 귀화 규정을 제정한다”는 미국 헌법 제1조 8절로부터 출발해서 여러 민족과 인종의 다양성과 조화를 최고의 가치로 존중한다는 이민자 정신이 미국이라는 국가의 기반을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국에서 제일 먼저 몸에 익혀야 하는 것은 바로 이 나라의 법과 질서를 존중하면서 마음을 먹고 노력하면 결국 나는 이 나라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입니다. #이민자의나라미국
4. 영어가 그래도 제일 쉬웠어요. 혹시나 잘 못해도 한인타운에서는 사는데 지장 없어 :
외국 생활의 처음이자 끝이자 모든 것은 바로 언어입니다. 의사 소통이 어느 정도 잘 되느냐에 따라 내가 공부를 하든, 직장을 다니든, 여행을 하든 외국에서는 날개를 달고 날아오를 수도 있고, 마른 땅에 머리를 조아릴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국영수를 중심으로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원어민 교사 분들까지 초청해서 그 특유의 열심과 끈기로 영어를 익힌지 반세기가 넘어 가고 있어서인가요? 영어가 국민 제2외국어로서 자리 잡음으로써, 어디를 가든 영어로 입은 뻥긋하는 경우부터 해서 영어권 국가의 땅을 밟은 적이 없었어도 네이티브 뺨 칠 정도로 유창한 경우까지 그래도 영어가 제일 만만하거나 편한 언어인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와 덴마크에서 발간되는 영어신문인 ‘더 로컬(The Local)’은 영어교육 글로벌 기업인 ‘에듀케이션 퍼스트(EF)’가 발표한 ‘영어구사능력지수(EPI)’를 인용해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 가운데 영어를 가장 유창하게 구사하는 국가 순위의 1, 2위를 자기네 나라인 네덜란드와 덴마크에서 차지했다고 자랑했습니다. 이 랭킹에서 한국의 영어구사능력이 세계에서 27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베트남(31위), 일본(35위), 중국(39)등 인근 동아시아 국가 보다 높은 등수였다고 합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61116162900098>
또한 한인 인구가 많은 미국에서는 특히 한인들이 집중적으로 거주하거나 상권을 형성하는 코리아 타운을 중심으로 해서 영어를 잘 못해서 한국어를 통하더라도 얼마든지 의사소통을 하면서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해외 생활을 하려는 한국인들에게는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이민자의 나라이다 보니 관공서나 금융, 의료 서비스 같은 주요 서비스 기관에서 언제든 무상으로 통역을 제공하는 것도 미국에서 잘 갖춰진 시스템의 한 면입니다. 그리고 비자 인터뷰에서 공인영어시험성적을 요구하면서 일정 점수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거는 것이 없으며, 도저히 소통이 안되면 인터뷰 담당자가 한국어를 하거나 통역까지 불러주는 것도 영어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요인 중의 하나입니다. #미국영어
미국 이민법 전문 변호사로서 미국 이민법의 변천사와 최신 정책들, 여러 다양한 실무들을 처리하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자녀가 생겨서 동반 가족이 있는 30~60대 중에서 자신의 고국에서 더 이상 어떤 돌파구를 찾기 힘든데, 자신이 영어를 어느 정도 수준급으로 구사하거나, 전문 기술이 있거나, 모아둔 자금이 있거나 한 상태는 아닐 경우. 이런 상황에서 단지 미국에 가서 단순 사무나 노무직을 통해서 새롭게 출발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미국의 비자나 이민 제도 상으로 봤을 때, 그런 경우에는 단기 취업 비자나 이를 통해 장기 영주권을 얻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 이민법의 입법자들이 봤을 때, 그런 단순직을 통해서 그 가정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발전해서 국가가 원하는, 세금 많이 잘 내는 일등 시민으로 성장할 가능성 보다는 오히려 다른 국민들의 혈세로 마련된 자금을 바탕으로 나라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 저소득층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 만요.
하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꾸준히 직장 생활, 연구 활동, 사업을 해 온 분들이, 혹시나 하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나 자녀들에게 더 나은 미래와 기회를 주고자 하는 소망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뭐든 얻을 것이 없을까 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미국의 비자와 이민 시스템이 이 분들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의 해외마케팅담당자로 재직중인 A씨는 3년 일정으로 L-1주재원비자를 받아서 미국에서 근무하다가 자녀들이 미국의 학교 환경을 너무 좋아해서 고민하던 중, 같은 회사 출신의 선배가 미국 현지에 설립한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EB-3취업영주권을 신청하고 미국에 정착합니다. #L1주재원비자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H-1B취업비자를 통해 미국 대학의 전자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B씨는 NIW 특기자영주권을 신청하고 미국에서 계속 살고자 합니다. #H1B취업비자, #NIW특기자영주권
한국에서 계속 일식집을 운영해온 C씨는 자신의 한국 가게를 매니저와 주방장에게 맡기고 미국의 스시집 하나를 인수해서 E-2사업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가면서 사업 못지않게 초등학생 아들 두 명을 미국에서 잘 공부시키고 싶은 목적이 큽니다. #E2사업비자
70대의 사업가 D씨는 30억원 초과시 최고 세율이 50%인 증여세를 부과하는 한국과 통합 세액 공제(Unified Tax Credit)를 통해 1,118만달러 약137억원까지 세금을 안내고 증여할 수 있는 미국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미국에서의 증여를 위해 본인과 딸이 모두 EB-5투자이민을 통해 영주권을 받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물론 D씨는 초등학생 손녀딸이 이 참에 미국에서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EB5투자이민
이렇듯, 미국은 고급 지식이나 특수한 기술을 갖고 기여할 수 있는 전문가나 자본을 투자하거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가 또는 투자자가 미국에 이민 올 수 있는 문을 잘 열어놓고 있는 나라입니다.
미국의 비자와 이민제도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장 큰 특징은 이것입니다. 앞서 살펴본 30대 이상의 경우, 자신의 출생국가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을수록 오히려 미국이라는 나라를 1+1 보너스 마냥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커졌는데요. 20~30대 젊은이들의 경우에는 다릅니다. 가능성이 크고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연령대인 만큼, 꼭 미국에 이민 간다는 접근법 보다는 한번 체험해 본다는 마인드로 그 문을 두드려 볼 수 있는 방법이 훨씬 다양하게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는데 실패하였을 경우, F-1학생비자를 통해 미국에 어학연수를 떠나거나 한국의 2년제 전문대학교 레벨인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에 진학해서 미국생활을 적응하면서 좋은 대학교로의 편입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미국에서 배운 공부 내용을 가장 잘 써먹을 수 있는 곳이 미국인 만큼 공부가 끝나면 취업실습(OPT)을 통해 인턴 활동을 하다가 H-1B전문직취업비자를 통해 정직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EB-3취업영주권 신청을 통해 미국 이민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코스입니다. #F1학생비자, #OPT, #H1B전문직취업비자, #EB3취업영주권
가고자 하던 기업에 취직하지 못해서 좌절하는 젊은이들의 경우, J-1비자를 통해 미국 회사에서 인턴 생활을 1년 내지 1년반 정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인턴이 끝날 때에 미국에서 실용과목을 전공하고자 하는 경우와 같이 학업목적이 뚜렷할 때에는 미국내에서 곧바로 F-1학생비자로 전환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인턴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한국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미국에서의 근무 환경과 비교해 보다가 미국이 더 자신에게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 경우, 인턴을 했던 회사에 정식으로 지원해서 H-1B취업비자나 EB-3취업영주권 수속을 한국에서 진행하면서 미국 이민을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미국에서 12개월 이상 취업시 선착순으로 400만원을 해외취업정착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이 점도 아래 링크를 통해 참고하세요. #J1인턴비자, #EB3취업이민
<출처: 월드잡플러스 https://www.worldjob.or.kr/mlrd/bbs/supportFund/list.do?menuId=1000005104>
식당에서 주방보조나 서빙 등 경험을 쌓다가 요식업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경우에는, 6개월 정도 체류할 수 있는 H-2B 비숙련 취업비자를 통해 미국 코리아 타운의 한식당이나 레스토랑에서 근무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H2B비숙련취업비자 #미국알바
1. 미국 생활에 적응하고자 하는 목표의 처음도 끝도 영어. 당장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영어 구사력 연습이 필수
미국을 체험해 보거나 미국에 이주해 보고 싶은 분들이 장기적인 차원에서 제일 열심히 준비하셔야 하고 노력하신만큼 제일 큰 성과를 보실 수 있는 것은 영어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영어 공부를 하시라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유행하는 실전 영어 앱을 활용하거나 한국에 와 있는 영어권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면서 서로 연습을 하는 등, 실생활이나 자신의 분야와 관련해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잘 듣고 말할 수 있는 노력을 미리미리 꾸준히 하시는 것이야 말로 미국 생활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보시고 빠르게 적응하셔서 원하시던 목적을 이루실 수 있는 지름길을 닦아 놓은 것입니다.
2. 미리 미국을 여행 다녀오셔서 살아있는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음
새로운 곳을 한 두번 잠깐 다녀온다고 쉽게 많은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미리 인터넷과 책에서 습득한 정보를 활용해 보고 확인해 보고 산 경험을 해볼 수 있기 위해서는 가까운 괌이나 하와이라도 미국을 여행해 본다거나 미국의 지인들을 찾아가서 생생한 조언을 들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능하므로 온 지구촌이 일상의 생활로 돌아온 뒤에 말이죠. ESTA전자여행허가제를 통해 미국은 정식 비자를 받지 않아도 즉, 무비자로 최장 90일간 체류하시면서 여행, 단기 어학연수 등을 하실 수 있습니다. #ESTA, #미국무비자
3. 미국에 가서는 학교/종교 커뮤니티 통해서 현지 정착에 필요한 도움을 받으세요
미국에서 한국 학생이 많은 학교에는 꼭 한인학생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인 교회, 성당, 절 등 종교기관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영어가 능통한 분이 아니라면 일단 미국에 갔을 때 언어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같은 말을 하고 더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 들로부터의 도움이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개인마다 특성이 달라서 현지에 적응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고, 이미 미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인이 있다거나 하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