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쉽네. 우리 애들도 하겠어.
https://www.amazon.com/-/es/K-Herston-ebook/dp/B09RGJSPGC?currency=USD&language=en_US
5년 동안 꾸준히 썼던 소설책을 한 1년 전에 탈고했던 것 같다.
탈고하고는 임신하고 출산을 하느라고
책을 만들 시간조차 없었다.
그러다가 에이전트를 찾아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에이전트에 메일을 보냈다.
물론 거절 메일을 꽤 받았다.
이렇게 하다가는 100년 지나도 책을 출판을 못할 것 같았다.
내가 지금 이 프로젝트에만 매달리기에는
써야 할 것도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았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던 중에
오스틴에 사는 언니가
자기 지인들이 아마존에 책을 낸다는 말을 해줬다.
아마존에서 책을 낸다고? 아마존이 출판 없도 하나?
하고 호기심에 들어가 봤는데
웬일 아마존에서 독립출판으로 책을 낼 수 있었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self-publishing을 할 수 있다.
들어가서 하라는 대로 순서대로 하면 이북/페이퍼북/하드커버 북을 만들 수 있다.
페이퍼북과 하드커버 북은 ISBN이 필요한데
아마존에서 ISBN*도 제공해줘서 돈을 낼 필요가 없다.
책 내용을 업로드하고 나서
표지는 자신이 만든 표지를 쓸 수도 있고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무료 사진으로 표지를 만들 수 도 있다.
아마존에서 표지 크리에이터를 제공한다.
수수료를 얼마나 받을 것인지
책을 얼마에 팔 것인지 등을 정하고 나면
책이 만들어진다.
책을 만들어야 하는 최소한의 기준이 없는지라
내가 단편 A410페이지를 써서 책을 만든다고 해도
만들 수 있다.
책이 판매되는 것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어느 나라에서 판매되는 지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아마존은 호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있으니까.
일례로 내 책 중 한 권은 독일에서 팔렸다.
아마 독일 친구 중에 한 명이 산 것 같다.
책 배송도 아마존에서 해준다.
독자가 주문하면 아마존에서 배달을 해주니
나는 책만 내면 되는 시스템이다.
저번에 읽은 기사에는 아마존에서 출판되는
독립출판물이
아마존의 책 마켓의 50프로 수익을 낸다던데 (기사를 못 찾겠다.)
이렇게 쉬우니 아마존에서 독립출판이
몰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한국에도 아마존이 꼭 들어가서
작가에게 불리한 시스템이 꼭 근절되기를 바란다.
아무리 내 책이 안팔려도
앞으로도 아마 한국 출판사와는 계약하지 않고
이렇게 아마존에 독립출판을 하려고 마음먹었다.
(지금 Ain't No Wonderland for Old Folks 책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아니 다시 쓰고 있다. 번역을 하니 뭔가 느낌이 매끄럽지 않아서 말이다.)
한국 출판 시스템에 더 이상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
아마존도 추천한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북이 아닌 실물 책을 사려면
독자가 직구를 해야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또 다른 독립출판 플랫폼이 있으면 댓글로 정보 공유 부탁드린다.
The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is a numeric commercial book identifier that is intended to be unique. Publishers purchase ISBNs from an affiliate of the International ISBN Agency. An ISBN is assigned to each separate edition and variation of a publication. 출처: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