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
<글쓰기>
무엇을 쓰든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이 문구는 제가 가장 아끼는 문구인데요.
퓰리처상의 창시자인 조지프 퓰리처(Joseph Pulitzer)가 한 말입니다.
틈틈이 소리 내어 읽고 다짐을 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꾸준하게 글을 써나갈 것이다, 라고.
“작가님이 쓴 책을 읽고 저도 용기를 내 봅니다. 감사합니다.”
“유명하지 않다고 해서 훌륭하지 않은 건 아니잖아요. 저에겐 이 책이 베스트입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쓰였어요. 고맙습니다.”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진득한 삶의 끈기를."
첫 책이 나오고 무수히 많은 밤과 낮이 지났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와 격려해주시고
다음 책을 기대한다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책이 나왔지만, 저를 아시는 분들만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죠.
충분히 예상한 일이었지만 현실이 되고 보니 내심 서운했나 봅니다.
조금은 많은 분이 읽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용기를 주시는 방문자의 후기들이 여전히 이어집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서 진심 어린 위로를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죠.
“강 작가 뭐해? 요즘은 어떤 글을 써?”
“아! 네 욕 빼고는 다 쓰지. 뭐 좋은 소재라도 있어?”
“별거 없어. 하지만 만약 내가 등장하면 좋은 방향으로 써주라 알았지?”
“너 하는 거 보고.”
친구들은 이제 공공연히 자신의 등장을 기대합니다.
혹시라도 다음 책에는 자신의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감.
이왕이면 좋게 써 달라고 별도의 애교 어린 부탁을 받기도 합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의 메시지를 남기고 싶은데
마땅히 생각나는 말이 없어 이렇게 묻고 답해 봅니다.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흔들고 손가락을 움직이게 할까요?
어떻게 해야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쓰게 될까요?
정답이 아닌 해답을 드리면,
그것은 바로 간절함,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글쓰기라는 긴 여정은 짧은 순간에 완성되지 않기에
오래도록 마음속으로 간직해온 글들이 우연한 기회에 간절함을 업고 나타나죠.
진실한 내면의 모습은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자신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내면의 모습
바로 글쓰기라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부족함을 채우고 싶은,
간절함이 당신의 마음을 두드리고 또 두드려
결국엔 글쓰기라는 문을 활짝 여는 당신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 The 한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