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N1 7층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다
인터랙티브 컴퓨팅 연구실(지도교수 이의진)에서 12월 14일에 진행한 소셜 이벤트 <Lucky 7 Social at N1>을 소개합니다!
이번 Lucky 7 Social at N1 이벤트는 KAIST IT융합빌딩(N1) 7층에서 연구하는 구성원들을 위한 소셜 이벤트로 개최되었습니다. 행사는 KAIST L.O.V.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연구실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순간들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터랙티브 컴퓨팅 연구실의 교수님과 학생들이 한 달 동안 준비하였습니다. N1 7층 건물에 위치한 4개의 전산학부 연구실과 4개의 전기및전자공학부 연구실이 함께하였습니다. 약 80여 명의 구성원이 메인 엘리베이터 쪽 복도를 가득 채운 이 행사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1. 실험실 소개하기: 7층에 있는 8분의 교수님들의 각 연구실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실험실 학우분들의 열띤 함성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2. 감사의 마음 전하기: 새로 오신 환경 관리사님을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선물을 후원해주신 7층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3. 피플 빙고: 참여자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이루어진 빙고 카드를 채워가며 서로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 "겨울보다 여름을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소소한 질문을 나누면서 참여자들 사이에 대화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빙고 2줄을 먼저 완성한 참여자와 모든 빙고를 채운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특별한 선물을 나눴습니다.
4. Thanks Board: 참여자들은 "Thanks board"에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순간들을 포스트잇에 기록하여 붙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다른 연구실의 구성원과는 평소 소통할 기회가 부족해 얼굴은 알아도 어색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알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전산학부 및 전기및전자공학부 두 학과의 연구실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관심사와 연구실 생활도 가볍게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향후 연구실 간의 소통을 위한 좋은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맛있는 도넛과 커피를 즐기며 행사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습니다. 한 참여자는 "빙고 게임을 하면서 다른 연구실 사람들과 부담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종종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이번 “Lucky 7 Social at N1” 행사는 연구실 간의 소통을 촉진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여러 교수님들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셔서 더 뜻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소셜 이벤트를 통해 서로에 대해서 알아갈 뿐만 아니라 연구실 간 긴밀한 연구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작성자 정규원은 KAIST 전산학부 Interactive Computing Lab.(지도교수: 이의진)의 박사과정 학생으로, Digital Health, Causal Inference, Human-Data Interaction 등 흥미진진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평소 혼자 산책하며 깊이 생각하는 것을 즐기며, 작은 가능성에서도 의미 있는 기회를 포착해 내는 매의 눈을 가지고 있다.
(연락처: gwjung@ka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