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chain Weekly Talk
[Blockchain Weekly-08] 2018년 5월 넷째 주 소식
5월 넷째 주 키워드별 블록체인 소식 (5/19-5/25)
#금융
[CoinDesk] Bank of America patents blockchain security tools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허가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특정 측면에 대한 액세스를 제어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보안 및 리소스 하위 구성요소 액세스 관리 시스템’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특허는 보안 토큰을 사용하여 특정 사용자에게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에 따르면 시스템은 자동화되어 네트워크 자체가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고 추적하게 될 것이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특허 신청은 최근 보안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두고 블록체인을 개발하고 있는 은행들의 노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CoinDesk] Rural bank tap Kaleido blockchain for faster transactions
필리핀의 지방 은행들은 지역 주민들의 금융 수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려고 한다. 필리핀 정보 기관(Philippine Information Agency)의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젝트 i2i(Project i2i)라고 불리는 이니셔티브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인 필리핀 유니온 뱅크(Union Bank of the Philippines)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이더리움 스타트업인 컨센시스(ConsenSys)가 만든 칼레이도 블록체인(Kaleido blockchain)을 이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반 소액 결제 플랫폼을 통해 지방 은행들을 주요 금융 네트워크와 통합할 것이다.
#금융_지불
[ZyCrypto] Blockchain technology to fuel welfare payment delivery system
호주의 디지털 사업부(Digital Transformation Agency, DTA)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복지 지불 전달 시스템(welfare payment delivery system)을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DTA는 정부 기관인 센트라링크(Centralink)의 복지 지불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킬 목적으로 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DTA는 70만 호주 달러 정도되는 2018-19년 예산으로 분산 원장 기술,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을 연구하고 있다.
[NewsBTC] Japan’s largest bank to run blockchain payments network by early 2020
일본의 가장 큰 은행인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MUFG)은 블록체인 기술 구현을 위해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아카마이(Akamai)와 제휴하고 있다. MUFG와 아카마이가 개발 중인 새로운 블록체인은 주로 높은 처리량에 초점을 맞춘다. 초당 최대 백만 개의 트랜잭션이 지원될 것이며, 플랫폼은 2초 이내에 전송 결과를 확인한다. 이 원장 시스템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Akamai Intelligent Platform)으로 알려진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서비스 위에 구축된다.
#무역금융
[BTCMANAGER] Indian software exporter Infosys develops blockchain-powered trade finance network
인도의 두번째로 큰 소프트웨어 서비스 수출기업인 인포시스(Infosys Limited)는 최근 인도 내 금융 사기를 감축시키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맞춤형 무역 금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일곱개의 은행에서 먼저 무역 금융 네트워크를 시험 사용해 금융 시장 내 보안과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이 네트워크를 시범 운영하는 은행으로는 액시스(Axis Bank Ltd), ICICI Bank Ltd, Induslnd Bank Ltd, Kotak Mahindra Bank Ltd, RBL Bank Ltd, 그리고 South Indian Bank Ltd가 있다. 인포시스는 몇몇 글로벌 은행에게 무역 금융 네트워크 이용 권한을 주려고 구상하고 있고,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인 사낫 라오(Sanat Rao)는 현재 호주 은행들과 이와 관련해서 논의 중이라고 했다.
#자산거래
[Cryptovest] Overstock’s tZero partners with BOX Digital for security token exchange
오버스톡닷컴(Overstock.com)의 자회사인 티제로(tZero)는 박스 디지털 마켓(BOX Digital Markets)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식, 부동산 또는 채권과 같은 실제 자산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형식을 나타내는 거래 보안 토큰에 대한 규제된 교환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오버스톡닷컴과 박스 디지털 마켓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벤처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의 승인을 얻을 경우, 두 회사가 만든 새로운 플랫폼은 최초의 규제된 보안 토큰 교환을 수행할 것이다.
#예매
[Billboard] Ticketfly co-founder joins forces with cryptocurrency pioneers to create new blockchain protocol
티켓플라이(Ticketfly)와 티켓웹(Ticketweb)의 공동 설립자인 댄 트리(Dan Teree)는 리카르도 스파니(Riccardo Spagni), 나빈 자인(Naveen Jain)과 협력하여 티켓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출시했다. 아랍어로 '새로운 통화'를 의미하고 인도네시아어로 '춤'을 의미하는 타리(Tari)는 디지털 자산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오픈소스 블록체인 프로토콜이다. 타리는 타리 토큰(Tari Tokens)이라고 하는 독창적인 암호화폐를 사용하며, 오픈소스 플랫폼의 첫 번째 사용례로 티켓팅을 계획하고 있다.
#물류
[PR Newswire] RIM logistics, ltd. joins the Blockchain in Transportation Alliance (BiTA)
세계적인 화물 운송 및 제3자 물류 서비스 공급업체인 RIM 로지스틱스(RIM logistics, ltd.)는 블록체인 운송 연합(Blockchain in Transportation Alliance, BiTA)에 가입했다고 발표했다. RIM 로지스틱스 기술 솔루션 부사장인 마이크 파월(Mike Powell)은 블록체인 기술은 글로벌 무역의 운영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BiTA와의 제휴를 통해 RIM은 업계의 다른 리더들과 함께 공급망의 디지털화 표준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망
[Supply Chain Digital] Supply chain insight: Inside IBM’s food trust blockchain system
블록체인은 국내외 유통망 및 복잡한 물류 공급 운영 사업의 미래를 쥐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예시가 있다. 바로 식품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망고의 생산지를 추적할 때 보통 6일하고 18시간 25분이 걸리는데 반면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단 2.2초만에 추적 가능하다는 것이다. IBM의 Food Trust Blockchain 솔루션이 바로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IBM은 배급 업체인 골든 스테이트 푸드(Golden States Foods)와 식품 가공 업체를 포함한 몇몇 기업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술을 전 세계 식품 생태계에 도입·응용하고자 한다.
[Buckrail] Blockchain technology finds a home on the range in Wyoming
와이오밍 주는 블록체인 적용을 통한 와이오밍의 소고기 시장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와이오밍의 비프체인(BeefChain)은 와이오밍의 인증받은 소고기를 전세계에 수출하기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공급망 및 금융 플랫폼이다. 비프체인은 우수 소고기 생산자들과 공급망 기술을 연결하여 최고의 와이오밍 소고기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목장부터 식탁까지 소고기 생산 및 공급 경로에 대한 추적성을 높여 소비자 신뢰도 상승에 기여한다.
[NewsBTC] Chinese startup to use blockchain to track wine imports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스타트업인 비체인(VeChain)은 최근 프랑스 와인 생산업체 Pierre Ferraud & Fils와 협력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와인의 생산지를 추적 가능하게 만들었다. 현재 블록체인 기술로 추적 가능한 와인으로는 2017년산 Beaujolais Nouveau 레드 와인이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구매자는 제품(와인)의 QR 코드를 스캔하여 와인이 생산된 와인 농장, 포도 종류, 제품 출고 시일, 매장 입고 시일 등 구매하고자 하는 와인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위조방지
[GlobeNewswire] OpSec partners with blockpool to develop blockchain security applications
위조 방지 및 브랜드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옵섹 시큐리티(OpSec Security)는 영국 블록체인 개발 회사인 블록풀(Blockpoo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글로벌 브랜드 보호를 위해 첨단 디지털 제품 인증 솔루션과 CoC(Chain fo Custody)를 통합하는 것이다. 옵섹은 업계 선두 제품 라이프사이클 플랫폼인 옵섹 인사이트(OpSec InSight™)를 블록풀의 CoC 솔루션과 통합하여 브랜드들의 보고 정밀도를 높이고 고급 보안 태그 및 라벨을 활용하여 새롭고 독특한 소비자 참여 기회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The Next Web] IBM combines AI and blockchain to turn your phone into a counterfeit detector
IBM 리서치(IBM Research)는 휴대전화의 카메라 및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품목의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인공지능 위조 감지기인 베리파이어 AI(Verifier AI)를 발표했다. 예를 들어 휴대전화를 꺼내서 앱을 열고 다이아몬드를 찍을 경우, IBM의 인공지능은 그 다이아몬드의 고유한 성질을 결정한 다음 블록체인 원장에 포함된 보석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한다. 그런 다음, 인공지능이 다이아몬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IBM은 베리파이어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공급망을 발전시키고 전세계적으로 위조품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상
[CoinDesk] AmEx upgrades rewards program with Hyperledger blockchain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는 디지털 소매업체인 박스드(Boxed)와 제휴하여 블록체인을 리워드 프로그램에 통합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하이퍼레저(Hyperledger)를 활용하여 업체들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소지자들을 위한 맞춤 멤버십 리워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스드와 함께한 초기 버전에 따르면 회원들은 특정 제품에 대해 일반적으로 얻을 수 있는 포인트의 5배를 벌 수 있다. 업체들은 그들이 제공하는 상품을 통제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멤버십 리워드 구조를 맞춤화 할 수 있다.
#기타_기업
[CryptoSlate] Alibaba founder bullish about blockchain but doesn’t care about bitcoin
중국 알리바바(Alibaba)의 회장이자 창립자인 마윈(Jack Ma)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반면 비트코인은 불안정하다고 말했다. 5월 16일에 톈진에서 열린 두번째 세계 정보 총회(World Intelligence Congress) 포럼에서 잭 마는 적어도 알리바바에서는 블록체인을 디지털 시대에 사생활 및 보안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잭 마는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블록체인이 불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엄청난 양의 거래양을 다루는 인터넷 금융업체의 경우 블록체인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Bitcoin Magazine] Æternity Launches Starfleet Incubator for Blockchain Innovation
이더리움 창시자인 야니슬라브 말라호브(Yanislav Malahov)가 설립한 확장가능한 스마트 계약을 위한 블록체인 3.0인 이터니티(Æternity)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지원할 인큐베이터 및 가속 프로그램인 이터니티 스타플릿(Æternity Starfleet)의 출시를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이터니티 플랫폼은 아직 개발 중이지만 얼랑(Erlang)으로 쓰여진 개념증명(proof of concept)이 있을 예정이다. 이터니티 스타플릿은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및 네트워킹에 초점을 둔 불가리아 기반 단체인 소프트웨어 유니버시티(Software University, SoftUni)와 협력하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CoinDesk] IBM to hire blockchain researchers for French expansion
IBM CEO인 버지니아 로메티(Virginia Rometty)는 IBM이 프랑스에서 약 2천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블록체인 기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사인 르 몽드(Le Monde)와의 인터뷰에서 로메티는 IBM이 다른 무엇보다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자들을 고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어떤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에 관해 상세히 말하지 않았지만, 현재 프랑스 국영 철도 시스템,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ouis Vuitton Moët Hennessy)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Cointelegraph] Startup aims to make blockchain mainstream with brick and mortar stores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유뱅스(Ubanx)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세계 도시들에 실제 매장을 열 계획이다. 유뱅스는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에 중점을 두고 암호화폐의 애플 스토어(Apple Store)가 되는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유뱅스 스페이스(Ubanx Spaces) 매장을 방문하는 사람 누구나 블록체인 제품 및 금융 서비스를 선별하여 유뱅스의 모바일 앱에 신속하게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은 유뱅스 전문가에게 블록체인 계정을 만들고 암호화폐를 구입, 교환 및 거래하거나 채굴장비와 같은 하드웨어 지갑을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받을 것이다.
[Adweek] Here’s what facebook might be exploring when it comes to blockchain technology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도입을 고려하는 중이라는 여지를 남겼다. 5월 8일에 페이스북 메신저를 지난 4년동안 총괄하고 있던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페이스북 내부에서는 작은 팀을 꾸려 블록체인 기술을 자사 시스템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는 중이라고 게시한 바 있다. 대중들은 페이스북이 중앙화된 온라인 생태계를 위협하는 블록체인을 어떻게 응용할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지만, 페이스북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기타_국가
[Asia Times] China’s blockchain industry continues to grow
중국의 공업신식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에서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 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이 다수의 기업가들과 막대한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한다. 블록체인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국 내 기업의 수가 2018년 3월 말 기준으로는 456곳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산업이 현재 급성장 시기에 있으며 2017년이 최고기였다고 한다.
[Cryptovest] China aims to lead in blockchain adoption in real economy
중국 산업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MIIT)가 발표한 새로운 백서는 실물경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채택하려는 중국의 계획을 강조하고 있다. 이 백서에 따르면 베이징에서 블록체인 채택을 위한 최초의 국가 표준 초안을 신속하게 처리했으며, 중국은 초기 기술을 중심으로 완성된 완전한 산업체인을 가지고 있다. MIIT의 산업경제 연구소(Institute of Industrial Economics) 소장인 위 지아닝(Yu Jianing)은 정부가 향후 3년 이내에 블록체인을 저작권 보호, 마케팅, 에너지, 청구서 확인, 제품 추적성 및 헬스케어 등 일부 중요분야에 광범위하게 통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lobal Times] Blockchain offers new gateway for China’s progress
중국은 혁신 기반의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데이터가 석유와 동일하게 중요시 여겨지는 오늘날에, 탈중앙화 기술은 개인 정보 저장 및 관리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주고, 디지털 붐 시대의 보안 위협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 전망했기 때문이다.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받아들이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의 경제 내 비즈니스 및 고객의 보안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과 같은 파괴적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적인 규제를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이다.
[CoinDesk] Taiwan eyes blockchain growth with new parliamentary alliance
대만은 블록체인을 육성하기 위한 대만 블록체인 의회 연합(Taiwan Parliamentary Coalition for Blockchain, TPCB)을 출범했다. TPCB의 창설을 이끈 제이슨 수 위젠(Jason Hsu Yu-Jen) 의원은 오랫동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야를 지지해왔으며, 블록체인 개발을 촉진시키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치인들이 하나로 뭉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이슨 의원은 대만 암호화 블록체인 자율규제기구(Taiwan Crypto Blockchain Self-Regulatory Organization, TCBSRO)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inews.asia] Singapore leading the way in blockchain introduction
싱가포르에는 50여 곳의 스타트업이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싱가포르 내 블록체인 생태계는 싱가포르 로컬 대학교의 블록체인 기술 연구, 벤처 투자가의 블록체인 기술 투자, 기술 대기업의 블록체인 적용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점차 커지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 관련 사업을 시작하려는 스타트업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거래 및 거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견고하게 해주며 비용 또한 감소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Rappler] Blockchain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established
필리핀에서 필리핀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BAP)가 출범했다. BAP는 유니온뱅크(Unionbank)의 회장인 저스토 오티즈(Justo Ortiz)를 회장으로 발표했다. BAP의 주요 목표는 기업가, 임원 및 핀테크 전문가에게 각자의 비즈니스에서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BAP는 중소기업(SME) 자금 조달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할 것이며, 이는 곧 필리핀에서 관련 분야의 성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Bitrazzi] Blockchain technology risks outweigh its benefits says Bank of Spain governor
스페인 은행장인 루이스 마리아 린드(Luis María Linde)는 암호화폐에 대한 전세계의 움직임은 혁신을 장려하고 위험을 통제할 수 있는 규제기관을 요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이 흥미로운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성숙되지 않았으며, 사이버 공격과 같은 위험에 대비해 고객 데이터와 자산을 보호하고 처리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 스페인에서 비트코인은 디지털 상품으로 간주되기는 하지만 법정 통화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다루는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을 포함한 블록체인 친화적 법안을 만들려고 하는 중이다.
[Cointelegraph] Spain: Barcelona to create blockchain center in city’s tech hub
스페인 바르셀로나 테크 시티(Barcelona Tech City)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발만을 위한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개발 공간은 1천여명의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및 혁신허브 소속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 건물 근처에 위치할 예정이며, 스페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알라스트리아(Alastria) 회원들이 주로 이용할 전망이다. 한편, 알라스트리아 블록체인 컨소시움에는 스페인 은행, 통신 업체, 대학교 등을 포함한 150개 기관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Cointelegraph] South Carolina issues cease-and-desist order to blockchain startup for statutes violation
최근 미국과 캐나다의 주 및 지방 증권 감독 당국은 의심스러운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증권 감독 당국은 국가 증권법 위반에 대해 35개 회사에 경고하고, 일부에 대해서는 중지 및 종결 조치를 요구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쉽체인(ShipChain)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검찰청으로부터 주 정부 증권법 위반에 대한 정지 명령을 통보받았다. 공식 통지에 따르면 쉽체인은 웹사이트와 대면 이벤트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거주자들에게 쉽체인의 플랫폼에서 해당 토큰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정지 명령에 따라 쉽체인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내에서 거래 업무를 중단해야 하며 앞으로 쉽체인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내외 증권업계의 어떠한 거래에도 영원히 참여할 수 없게 된다.
[BusinessKorea] Blockchain apps are sweeping across South Korean app market
한국의 블록체인 열풍은 암호화폐가 게임부터 의료 어플에서까지 사용되며 모바일 앱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한국의 대표 IT기업인 카카오 및 네이버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집중하며 블록체인 기반 앱이 IT산업의 최신 트렌드가 됐다. 라인은 Unblock이라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를 설립해 블록체인 시장을 장악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고, 카카오는 블록체인 사업부인 Ground X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CoinDesk] Seoul Mayor pledges blockchain boost in re-election push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박원순 현 서울시장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최근 마포 지구를 블록체인 육성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재 서울시는 혁신 육성을 위해 6개의 새로운 복합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5월 20일 발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복합단지 중 하나인 마포 핀테크 랩(Mapo Fintech Lab)을 핀테크 및 블록체인 개발을 위한 전용 허브로 전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서울시는 도시 행정과 보조금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공공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공공 및 통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AI 기반의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네트워크 간 차이점이 명확하게 구분되고 있다. 빅 브라더( Big Brother)와 암호(Crypto), 그리고 미국과 유럽 간의 대립이 바로 플랫폼과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 간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플랫폼의 데이터 재산 보호에 대한 신뢰도를 완전히 잃은 개개인과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이러한 트렌드는 오히려 좋은 소식으로 작용된다. 또한, 유럽 국가 입장에서도 개인정보보호법(GDPR)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관련 정책을 재정립할 수 있기에 이런 현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CoinDesk] UN Division looks to IOTA ledger tech for higher efficiency
UN의 각종 프로젝트 운영을 담당하는 UN 프로젝트서비스(UNOPS)가 이오타(IOTA) 재단과 제휴를 맺고 UN 업무와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해 분산원장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UN 프로젝트서비스는 지난 22일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하며, 이오타 재단의 탱글(tangle) 기술을 활용해 두 기관은 UN이 진행하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