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돈이 되는 여행 꿀팁 4가지

실전 짠테크

Sep 23. 2025

연말연시에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하지만, 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한 푼이라도 더 아낄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게 되죠. 몇 가지 팁만 알아두면 좀 더 알뜰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어요.

항공권 예약, 타이밍이 중요해요

최대한 일찍 예매하는 게 유리해요
‘출발 6주 전에 예약하는 게 가장 싸다’, ‘일요일에 예매하는 게 가장 싸다’와 같은 팁은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사실 이는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무조건 맞다고 볼 순 없어요.

그보다 확실한 건 일찍 예매하는 건데요. 항공권은 가장 낮은 등급의 표부터 팔리기 때문이죠. 보통 1년 전쯤부터 항공권 예약이 열리는데요. 저렴한 항공권을 원한다면 미리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화요일, 수요일 출국이 저렴해요
보통은 금,토,일 출국 또는 귀국편 항공권이 가장 비싸요. 아무래도 주말을 껴서 휴가를 가는 직장인 등의 수요가 많기 때문인데요. 항공권 비교 앱 등에 따르면 화요일, 수요일 출국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다고 해요.

패키지나 에어텔이 더 싼 경우도 많아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항공권이나 숙소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는 게 가장 저렴했는데요. 하지만 요즘엔 항공사나 여행사 사이트, 오픈마켓 등에서 더 좋은 가격을 찾을 수도 있어요. 여행사 핫딜이나 제휴 할인 등은 가격 비교 사이트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모든 여행사 사이트를 직접 들어가 확인하는 건 번거롭겠죠. 그럴 땐 훨씬 간편한 방법이 있어요. 카카오뱅크 해외여행 예약하기를 활용하는 거예요.

[카카오뱅크 앱 > 혜택 > 해외여행 둘러보고 현금 받기] 를 눌러보세요. 오직 카카오뱅크에서만 제공하는 추가 할인 상품부터 땡처리 특가 상품까지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출발지와 일정, 인원 등을 필터로 적용해서 검색해 보세요. 내가 원하는 상품을 더 정확하게 찾을 수 있어요. 결제부터 예약 내역까지 바로 확인할 수도 있죠.

항공권과 숙소만 싸게 구하고 싶은 자유여행자라면? 에어텔(항공+숙소) 상품을 둘러보세요. 에어텔은 여행사가 도매가격으로 가져온 항공권과 숙소를 결합한 상품이에요. 개별로 항공권과 숙소를 예약할 때보다 저렴해요.

게다가 픽업 서비스나 다양한 투어 티켓도 포함되어 있어서 합리적이에요. 귀찮은 각종 예약은 한 번에 해결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거죠.

[해외여행 예약하기]

여행자 보험 특약은 꼭 챙기세요

여행중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요. 때문에 여행자보험을 드는 걸 추천해요.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내고, 꽤 큰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죠. 특히, 가입할 때 특약을 잘 선택하면 유리해요. 추천하는 특약은 2가지예요.

휴대품 손해보상 특약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파손 또는 도난당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어요. 보장 금액이 높을수록 좋아요. 최소 50만 원 이상인 것을 선택하세요.

지연 보상 특약
생각보다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수화물이 늦게 도착하는 사고는 빈번히 일어나요. 지연 보상 특약을 넣으면 이런 상황이 일어났을 때 쓰게 되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을 보상해줘요.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필수죠.

저렴하고 좋은 보험을 찾고 싶다면 보험다모아 사이트에서 비교해 보세요.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수수료를 아끼는 게 중요해요

모바일 환전을 활용하세요
공항에서 직접 환전하는 것은 비싸요. 대신 시중은행의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걸 추천해요.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환전해 두었다가 가까운 은행, ATM 또는 공항 환전 센터에서 찾을 수 있어 편하죠. 게다가 수수료 할인율도 큰데요. 달러 기준 최대 90%까지 우대받을 수 있어요.

신용카드는 반드시 현지 통화로 결제하세요
요즘엔 해외에서도 대부분 카드를 받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주로 쓰는 분들이 많은데요.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쓸 때는 반드시 현지 통화로 결제하세요.

카드 사용 시 원화로 결제하는 ‘해외원화결제서비스(DCC)’를 이용하면 이중 환전이 되어서 최대 8%의 수수료가 추가될 수 있거든요. 여행 전에 미리 해외원화결제서비스를 차단하는 걸 추천해요. 각 카드사 서비스센터나 모바일 앱에서 차단 신청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