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끄떡없는 산업, 유틸리티 섹터를 살펴보세요

by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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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산업은 전기, 가스, 수도 등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에요. 화석 연료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대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어요.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어떤 기업이 있나요?


유틸리티 섹터 내 기업은 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정부의 규제를 받아요.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죠.


• 전기 유틸리티(Electric Utilities): 전력을 생산(발전)하고 각 가정과 산업 현장에 공급(송배전)해요.

• 가스 유틸리티(Gas Utilities): 천연가스를 매입하여 사용자에게 공급해요.

• 수도 유틸리티(Water Utilities): 식수를 정화하여 공급해요. 하수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요.

• 다각화된 유틸리티 및 독립 전력 발전: 전기, 가스 등을 복합적으로 운영해요. 또는 전력을 규제 대상이 아닌 독립적인 형태로 생산해서 판매해요.



어떤 특징이 있나요?


■ 경기 변동에 끄떡없어요

경기가 나빠진다고 해서 전기를 쓰지 않거나 수돗물을 마시지 않을 수는 없죠. 수요가 일정하기 때문에 경기가 나빠도 실적이 크게 나빠지지 않아요.


■ 금리에 민감해요

막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한 부채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금리가 오르면 이자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시중 금리보다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해요. ‘채권 대체재’로도 주목 받죠.


■ 정부 규제를 받아요

공공 서비스의 성격상, 정부가 가격 결정권을 가진 경우가 많아요.


■ 친환경 정책의 영향을 받아요

최근 탄소 중립 정책으로 인해 유틸리티 산업의 사업 구조가 바뀌고 있어요. 화석 연료 기반에서 태양광, 풍력 등 재생 에너지로 변경하며, 계속 성장하고 있어요.



어떻게 분류되나요?


유틸리티 섹터는 크게 5개의 산업, 보다 세밀하게는 6개의 하부 산업으로 나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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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목과 지표를 봐야 할까요?


유틸리티 섹터에 투자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섹터를 대표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거예요. 기업마다 규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ETF를 통해 투자하면 변동성을 낮출 수 있어요.


■ 국내 증시 대표 종목

• 한국전력: 국내 전력 생산 및 공급을 독점해요. 국가 기간 산업의 핵심 기업이에요.

• 한국가스공사: 해외에서 천연가스를 가져와 국내에 공급해요.

• 삼천리 / 서울가스: 특정 지역을 기반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해요. 현금 흐름이 안정적이에요.


■ 국내 유틸리티 섹터 대표 ETF

TIGER Fn신재생에너지


■ 미국 증시 대표 종목

• NextEra Energy (NEE): 세계 최대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이에요. 플로리다 지역 전력 공급을 담당해요.

• Duke Energy (DUK): 미국 내 많은 지역에 전기와 가스를 공급해요. 대표적인 배당 우량주예요.

• American Water Works (AWK): 북미 최대의 수도 유틸리티 기업이에요. 미국과 캐나다에서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해요.


■ 미국 유틸리티 섹터 대표 ETF

• 국내 증시 상장: KODEX 미국S&P500유틸리티

• 미국 증시 상장: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티커명 XLU)


■ 참고 지표

기업 가치와 직결되는 시장 금리 및 인플레이션 추이

수익성의 핵심 변수인 에너지 원자재(천연가스, 석탄 등) 가격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승인 여부 및 친환경 정책



유의할 점이 있을까요?


낮은 성장성: 시장 평균 대비 주가 상승 폭이 제한적이에요. 자산 증식보다는 자산 보호와 배당 수익에 목적을 두는 것이 바람직해요.

정치적 변수: 요금 동결, 탄소 배출 규제 강화 등 정책 결정에 따라 실적이 급변할 수도 있어요.

높은 부채비율: 인프라를 만들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꼭 받아야 해요. 금리가 크게 오를 때 재무 부담이 커질 수도 있어요.



해당 콘텐츠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특정 종목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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