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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 이모티콘 9시간전

2024 카카오 이모티콘 트렌드 리포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카카오 이모티콘팀입니다. 올해 카카오 이모티콘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고, 어떤 이모티콘이 사랑받았을까요?

2024 이모티콘 트렌드 리포트에서 지금 확인해 보세요!

1️⃣ 2024 이모티콘 뉴스

☑️ 인기 이모티콘 TOP 10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이모티콘 10종을 소개해 드릴게요. SNS에서 보던 그 짤이 이모티콘으로! ‘듀.. 가나디’가 등장과 동시에 랭킹 1위를 기록했어요.

‘망그러진 곰’, ‘잔망 루피’, ‘토심이’는 미니 이모티콘으로 출시되어 스테디셀러로 견고히 자리매김했죠.

‘춘식이’는 아기 고양이의 사랑스러움과 일상 대화에 유용한 메시지를 담아 인기를 끌었고, 오랜만에 돌아온 ‘담곰이’는 기다렸던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빵빵이’, ‘블루 아카이브’, ‘푸바오’, ‘모코코’(로스트아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팬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어요.

☑️ 새롭게 떠오른, 라이징 이모티콘 10

이어서 올해 등장해 트렌드를 이끌며 성장한 이모티콘을 만나볼까요? 눈여겨볼 포인트는 SNS 인기 캐릭터와 개성 있는 스타일이 사랑받았다는 점이에요.

앞서 인기 이모티콘 TOP 10에서 소개 드린 ‘듀.. 가나디’를 비롯해 ‘묘냥이와 멍구’, ‘팔랑팔랑 할아버지’, ‘왹냐티콘’ 모두 SNS 인기 캐릭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또한 올해는 ‘치왈왈’, ‘구슬프냥’, ‘V버’처럼 표정을 강조해 시선을 사로잡는 이모티콘부터 동글동글 귀여우면서도 어딘가 특이한 매력을 가진 ‘쪼햄슥’, ‘복슬이’, ‘짱덕’까지 개성을 매력적으로 표현한 이모티콘이 사랑을 듬뿍 받았어요.

☑️ 올해 이모티콘의 신선하고 다양한 시도들

한 해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아 선보인 의미 있는 이모티콘 사례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첫 번째는 컬래버레이션 이모티콘인데요.

야구 팬들이 즐겁게 쓸 수 있는 요소들로 가득 채운 ‘KBO X 슈야와 토야’ 이모티콘을 2024 KBO 올스타전을 기념해 KBO를 비롯, LG트윈스, kt wiz, NC 다이노스,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키움히어로즈 등 총 9개 구단별로 출시하여 야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모았어요.

또 스타와 스타의 찐 최애 캐릭터의 만남, ‘깜자는 예린을 좋아해’ 이모티콘은 스타 팬덤과 캐릭터 팬덤 모두에게 호응을 얻어 시너지 효과를 냈어요.

이어서 스타 이모티콘의 새로운 시도를 더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포토카드 이모티콘과 팬덤 공모전 이모티콘인데요. 스타 인기 굿즈인 포토카드를 ‘DAY6’와 ‘NMIXX’ 이모티콘으로, ‘RIIZE’와 ‘PLAVE’ 팬덤 공모전 당선작을 이모티콘으로 출시해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어요.

특히, ‘DAY6’와 ‘NMIXX’ 이모티콘은 구매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팬톡회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답니다.

2️⃣ 키워드로 보는 이모티콘 트렌드

평소 카카오 이모티콘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모티콘 스토어를 둘러보다 “처음 보는데 왜 인기 순위 1위일까?” 라는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요즘은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가 점점 더 세분화되면서, 모두가 공감할 만한 대세 트렌드를 찾기가 어려워졌어요.

그렇다면 다양한 트렌드 흐름 속에서 어떤 트렌드를 주목해야 할까요? 2024년 이모티콘의 주요 트렌드를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첫 번째, 우리는 누구나 무언가의 팬

누구나 한때 얕거나 깊은 팬 활동을 해봤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팬덤 문화가 대중화되었어요.

이로 인해 이모티콘 트렌드에도 다양한 팬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팬덤이 이모티콘 트렌드를 이끈 사례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야구 코로나19 이후 시작된 야구 열풍이 다양한 야구 이모티콘 출시로 이어져,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특히 앞서 소개한 ‘KBO X 슈야와 토야’(총 9개 구단별 출시)와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한화이글스의 일상 2024’가 가장 인기를 끌었어요.

게임과 애니메이션 작년에 이어 올해도 ‘블루아카이브’와 ‘로스트아크’ 게임 캐릭터 이모티콘이 팬덤의 소장 욕구를 크게 자극해 인기 이모티콘 TOP10에 랭크됐어요. 또한 OTT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애니메이션 소비 층이 넓어지고 애니메이션 OST가 숏폼 콘텐츠로 유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는 ‘최애의 아이’와 ‘주술회전’ 이모티콘의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답니다.

스타와 인플루언서 팬덤 충성도가 높아 이모티콘이 출시되면 팬덤 내에 크게 화제가 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스타 이모티콘은 ‘임영웅’과 ‘DAY6’가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인플루언서 이모티콘은 ‘맨스티어 후드티콘’과 ‘유난이다 이명화 랄모티콘 4’가 부캐 컨셉으로 큰 호응을 얻었어요.

☑️ 두 번째, 무해하고 하찮은 귀여움

귀여운 이모티콘은 언제나 사랑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선호하는 귀여움에는 조금 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어요. 바로 어딘가 무해하고 하찮은 감성이 담겨있다는 점이에요!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진 ‘춘식이’, ‘망그러진 곰’, ‘담곰이’는 올해 이모티콘 TOP10 내에서도 5위 안에 드는 기록을 세웠는데요, 좀 더 자세히 특징을 짚어볼게요.

‘망그러진 곰’, ‘담곰이’, ‘부실감자’, ‘눈멍이’는 꼬질꼬질하고 쭈굴쭈굴 소심한 모습이 하찮아서 더 귀엽다며 인기를 끌었고 ‘춘식이’는 아기 고양이 컨셉으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는데요. ‘윈터’와 ‘아리’ 역시 귀여운 아이 캐릭터라는 공통점이 인기 요인이에요. 또 ‘윈터’, ‘업티콘’, ‘아리’는 모두 다정한 긍정 메시지로 무해한 감성을 잘 표현했답니다.

☑️ 세 번째, 채팅방도 꾸미는 ‘채꾸’

‘별다꾸(별걸 다 꾸미는)’ 문화가 올해 이모티콘에도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어요. 개인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이모티콘이 등장했기 때문인데요. 미니 이모티콘으로 채팅방 꾸미는 방식, 궁금하시죠? 난이도에 따라 초보, 중수, 고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서 보여드릴게요.

첫 번째는 초보 유형이에요. 텍스트 바로 옆에 스티커 붙이듯이 꾸미는 방식으로 매우 간편해요. 두 번째는 중수 유형으로 단순한 조합을 여러 개 만들어 텍스트 주변을 꾸미는 방식이고, 세 번째는 말풍선에 원하는 대로 그림을 그리듯 꾸미는 고수 유형이에요.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조합을 만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