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모티콘 연구소 트렌드 리포트 vol.4
"분명 몇 년 전에도 인기 있는 이모티콘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순위권에 있잖아?"
오늘은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출시되며 사랑을 받고 있는
카카오 이모티콘샵의 터줏대감 이모티콘들에 대해 소개해보고, 그 인기 비결도 한 번 파헤쳐볼게요!
틑포터와 함께 알아보러 가볼까요?
오버액션시리즈, 쥐방울, 오늘의 짤, 마음이, 늬에시, 대학일기.. 우리에게 정말 친숙한 이름들인데요!
카카오 이모티콘샵에 있는 다양한 캐릭터들 중, 40회, 50회, 많게는 100회 이상 출시된 상품도 있어요.
☑️ 특징 1.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인기
장수 이모티콘의 경우, 첫 출시로부터 시간이 흐르고, 이미 많은 상품이 출시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많은 유저가 찾고 구매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그 인기 비결이 궁금하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TO BE CONTINUED...)
☑️ 특징 2. 달라진 유저 연령대
기존에는 20대 초반 유저들에게 인기가 있던 이모티콘이,
이제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스도 있어요!
출시 후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의 연령대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터줏대감 이모티콘의 장수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틑포터가 하나씩 파헤쳐보았습니다.
터줏대감 이모티콘의 경우, 출시할 때마다 기존 콘셉트이나 스타일, 캐릭터 등에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요.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을 때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경우가 많았어요!
러블리하고 발랄한 토끼 캐릭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오버액션 시리즈에는 곰, 고양이, 강아지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했는데요!
특히, 토끼와 곰 캐릭터가 함께 등장한 상품이 깜찍한 케미를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어요.
재치 있는 짤 감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늘의 짤 시리즈도 짤군, 여자 버전 짤양, 강아지 시바 캐릭터부터
짤군이 여러 명 등장하는 짤즈 시리즈, 여러 캐릭터가 함께 등장하는 짤친 시리즈까지 출시하며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기존에 귀여운 토끼 캐릭터로 사랑을 받은 슈야는 남자 캐릭터 토야가 새롭게 등장한 후,
지금은 슈야&토야 커플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기존 캐릭터보다 작아지고, 귀여움이 부각된 아기&꼬마 버전도 등장했는데요!
특히 오버액션 시리즈의 경우 꼬마 버전 캐릭터가 더 큰 사랑을 받았답니다. 크기는 작지만 귀여움은 2배!
누구...신지.....? 우리 바둑이 맞아요?
영유저에게 인기 많은 찌글찌글하고 하찮은 스타일로 변신해서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온 친구도 있었어요.
기존에 멈춰있는 이모티콘이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시리즈를 출시하다가,
거대해진 캐릭터와 함께 큰 이모티콘으로 돌아와 채팅방 내에서 새로운 사용성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새로운 상품이 출시될 때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하는 꾸준한 팬심이 돋보이는 상품들도 있어요.
어떤 이모티콘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 오니기리
✔ 마음이 패밀리
✔ 오! 나의 여사님
✔ 쥐방울 패밀리
✔ 나애미
4050 유저의 경우, 한 번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으면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경향을 살펴볼 수 있어요!
주로 다소 과장된 표정과 동작으로 감정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이모티콘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늬에시 패밀리
✔ 대학일기
✔ 오늘의 짤
✔ 단발신사숙녀
✔ 바둑이
대학 졸업한 지 꽤 되었는데도 여전히 '대학일기'를 즐겨 쓰는 20대 후반~30대 초반 유저의 모습을 포착!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좋아하는 캐릭터에 본인의 페르소나를 대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번외로, <대학일기> 웹툰을 연재했던 작가님이, <수능일기>, <독립일기를 지나, 최근에는 <신혼일기>를 연재하고 계시다고 해요!
이렇게 점차 변화하는 콘셉트를 보면서, 시간의 흐름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틑포트에서는 카카오 이모티콘샵의 터줏대감 이모티콘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매력적인 캐릭터는 시간이 흘러도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으며,
콘셉트이나, 스타일, 캐릭터 측면에서의 다양한 베리에이션 시도 역시 유저들에게 새로운 매력 포인트로 다가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