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짜리 콘텐츠로
2500만 조회수 기록한 기업은?
주간 스타트업 뉴스_10월 1주차
2주 동안 쌓인 소식을 싹 정리해서 돌아온 주간 스타트업 뉴스입니다!
오늘 소개할 기업은 24시간 동안만 읽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데요. 그럼에도 많은 독자들이 커피처럼 짙은 매력에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2년 만에 2,500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한 비결, 같이 알아볼까요?
3줄 정리
1. 타임앤코의 '롱블랙'이 누적 조회수 2,5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2. 리벨리온이 미국 IBM과 협업해 품질 검증을 진행합니다.
3. 에이슬립이 SKT와 '에이닷 슬립'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타임앤코: 지금 트렌드는 1일1식 아닌 '1일1콘텐츠'
ⓒ 타임앤코무슨 일이에요?
타임앤코의 ‘롱블랙’ 누적 조회수가 2,500만 회를 돌파했어요. 롱블랙은 하루 한 편의 글을 선보이는 구독 미디어인데요. 2021년 런칭 이후, 지난 26일까지 총 642편의 콘텐츠를 발행했죠. 그럼 한 편당 평균 3만 9천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셈이에요.
왜 중요해요?
보통 포털 사이트의 무료 뉴스 기사도 조회수 1만을 넘기기 어려워요. 그런데 유료인 롱블랙의 콘텐츠 평균 조회수가 3만 회를 넘긴 거죠. 텍스트 콘텐츠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에요. 또 롱블랙의 콘텐츠는 공개된 다음날엔 읽을 수 없어요. 이러한 시스템은 독자들이 글이 나오자마자 꼬박꼬박 읽게 하는 원동력이 됐죠.
앞으로는요?
이제까지 모은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해요. 올해 4분기에는 앱 출시도 앞두고 있는데요. 발전된 서비스와 앱으로 충성 구독자를 더 모을 계획이에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리벨리온: 엔비디아·퀄컴 제치고 IBM과 맞손까지
ⓒ 리벨리온무슨 일이에요?
리벨리온이 미국의 빅테크 기업 IBM과 협업해요. 자사 AI 반도체인 '아톰'의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IBM 데이터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인데요. 해외 데이터센터에서 국내 반도체 칩의 검증을 진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리벨리온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에 시동을 건 거죠.
어떻게 손잡은 거예요?
IBM의 퀄테스트는 까다롭기로 유명해요. 그럼에도 리벨리온과 손잡은 이유는 리벨리온이 보여준 성과 덕분이죠. 지난 4월 AI 반도체 벤치마크 대회에서, 아톰은 엔비디아와 퀄컴의 반도체 칩보다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어요.
앞으로는요?
'아톰'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될 예정이에요. 올해 하반기에는 새롭게 투자 유치에도 나설 거라는데요.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리벨리온이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거라는 기대도 모여요.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에이슬립: 에이닷, 내 수면 상태 분석해 줘
ⓒ 에이슬립무슨 일이에요?
에이슬립이 SKT와 함께 ‘에이닷 슬립’ 서비스를 선보여요. SKT의 AI 비서 서비스 에이닷에 에이슬립의 수면 측정 기술을 적용한 건데요. 서비스는 에이닷 앱에서 제공될 예정이에요.
어떤 기술인데요?
에이슬립은 잠잘 때 내쉬는 숨소리만으로 수면을 분석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실시간으로 수면 단계와 호흡이 불안정한 구간을 측정하죠. 지난 뉴스에서 소개했다시피 애플, 구글을 앞지를 정도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기술이에요.
왜 중요해요?
이제까지 수면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복잡하고 불편한 기기를 장착해야 했어요. 하지만 에이슬립의 기술이 적용된 '에이닷 슬립'을 이용하면, 따로 기기를 마련한 필요가 없어요. 그냥 푹 자고 일어나기만 해도 앱으로 수면 상태 분석과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죠.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기사 링크)
깊이 있는 콘텐츠로 조회수를 늘려나가고 파트너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는 스타트업들의 이야기, 재밌게 읽으셨나요? 긴 연휴가 끝나서 헛헛한 마음...주간 스타트업 뉴스로 달래셨길 바랍니다! 다음주엔 더 재미있고 알찬 소식 들고 찾아올게요 •'-'•)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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