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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드라마는 인허가 이후 시작된다

의료 현장에 도달한 디지털 진단과 치료 KV 패밀리

by 카카오벤처스


안녕하세요, 카카오벤처스 커뮤니케이션팀 인턴 베일리입니다 :D


여러분은 건강 관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일주일에 세 번 수영을 한다거나, 저속노화 식단을 유지하는 것처럼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는 건 제법 익숙한 일입니다. 하지만 ‘건강’이라는 단어에 ‘의료’가 더해지는 순간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병원에서 진료와 약 처방을 받고, 보험 적용 여부까지 확인하는 일은 낯선 용어와 복잡한 절차로 둘러싸인 영역으로 느껴지곤 합니다.


이번엔 관점을 조금 바꿔볼까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이 과정을 바라보면 또 다른 장벽이 보입니다. 식약처의 인허가를 받는 일도 만만치 않지만 그 이후의 여정은 훨씬 더 복잡한데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지불할 만한 가치’를 설득해야 하고,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제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동시에 환자의 순응도를 끌어올리고, 실제 임상적 효과까지 입증해야 비로소 ‘의료 현장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의료 현장에 도달한다는 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뜻합니다.


풀샷 베스트.png ⓒ 카카오벤처스


지난 7월 15일 열린 브라운백 미팅에서는 그 어려운 길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이모코그(Emocog)’와 ‘알피(ARPI)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미팅의 주제는 ‘의료 현장에 도달한 디지털 진단과 치료’였는데요. 카카오벤처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를 담당하는 김치원 부대표와 정주연 선임 심사역의 키노트를 시작으로, 이모코그의 노유헌 대표님, 알피의 김중희 대표님이 발표를 이어가 주셨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소중한 걸음 해주신 패밀리사 대표님들과 기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럼, 이제 그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브라운백 미팅(Brown Bag Meeting)
샌드위치처럼 간단한 간식을 곁들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카카오벤처스 패밀리의 이야기를 듣고, 각종 미디어의 기자분들과 카카오벤처스 패밀리가 교류하는 행사입니다.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이모코그와 알피 팀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선택을 받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 그리고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 쓰이기까지 어떤 여정을 걸어오셨는지 말씀해 주셨는데요.


✔ 유저가 계속해서 사용하고 신뢰하는 제품을 만들고 싶으신 분
✔ 워크플로우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제품 설계를 고민하고 계신 분
✔ 브랜딩에서 신뢰를 쌓는 방식을 고민 중인 분들께도 작은 힌트가 될 만한 인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오고 간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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