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표가 아닌, 잠시 '쉼표'를 찍으려 합니다.

by 나들레


글을 쓴다는 건, 내 안의 깊은 우물을 길어 올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주 금, 토, 일. 여러분께 맑은 물을 건네드리고 싶어 부지런히 두레박을 내렸는데요.


이번 주는 잠시 우물이 다시 차오를 시간을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예기치 못한 일정들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부족해져, 급하게 쓴 글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진심이 담긴 글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고,
못다 한 이야기들을 잘 갈무리해서
다가오는 새해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기다려주시는 만큼, 다음번엔 더 짙은 '글의 온도'를 담아 오겠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 온도만큼은 늘 따뜻하시기를 바랍니다. 남은 한 해 평안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