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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아내가 뿔났다
<48>
남편은
일주일이 멀다하고 싸움을 걸어온다.
"오빤 쌈닭인가 봐"
"몰라서 물어?
너를 사랑하니까 싸운다.
너를 잃기 싫으니까. 싸운다.
이제 됐니? 바보야!"
나는 기가 막혀 뒤돌아섰다.
웃어야 할까?
울어야 할까?
https://kangchooon.tistory.com/4227
남녀가 만나 부부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몸에 동아줄 칭칭 감고 사는 게 때로는 사랑이고 행복일 때가 있다. 그러다 언젠가는 지겨워 묶인 동아줄을 끊고... <일러스트 프리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