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
세상에 하고 싶은 말 다 쏟아내고 사는 부부.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한다.
설마? 정말 그럴까?
아~ 몰라 몰라!
엉클어져 혼란스러운 내 마음 어떻게 정리해?
어제 시어머니가 나한테 전화로 내쏟은 가시 돋친 말,
그 말들 하나하나 고대로 남편에게 전하려고 했는데...
지금, 내 가슴속에서만 들끓고 난리 법석을 떨잖아.
아~! 어떻게 해?
그날 저녁 남편이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으로 들어오고 나서도
결국 나는 시어머님 이야기를 남편에게 말하지 못했다.
과연, 남편은 어느 편을 들까?
시어머니 편? 내 편?
또 다른 고민이 나한테 엉켜 붙어 떨어질 줄을 모른다.
아~! 난 몰라!
왜 이렇게 사는 게 어려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