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인천사람 Jan 12. 2024

가능성을 본 브랜드에서 - #5

뭘 하면 ‘뭐’라도 된다

당일 아침까지의 수정,

급박한 진행,

선초청 후세팅.


그간의 행사 진행에서는 절대 볼 수 없었던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구조를 먼저 이해하고 일을 할 때 잡음이 적은데,

이해하는 시간이랄 게 없이

매일 새로운 걸 쳐내기 바빴습니다.


그럼에도 뭘 하려 했고,

뭘 하고 나니 ‘뭐’라도 됐습니다.


안내에 따라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팀원 분들이 있었기에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가까워질 수 있었네요.

같이 어려울 때 큰 시너지를 내는 게 사람이니까요.

덕분에 이번에도 많이 배웠습니다.


하루종일 일 하고, 촬영하느라 바쁘셨을 텐데

먼 걸음 해주신 우리 가족들에게도 많이 감사해요.

함께하는 동안 많이 배운 덕분에

제 자리에서 해야 할 것들을 잘 헤쳐나간 듯해요.


옆자리를 새로 채워주시는

소중한 팀원 분들 덕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2주 동안 다 같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미션을 깨 가는, 안 될 것도 되게 하는

응집력과 긍정적인 태도를 배웠어요.


뭘 하면, 뭐라도 됩니다.

그렇게 ‘되게’ 했습니다.

이런 경험이 앞으로 더 많아지겠죠.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가능성을 본 브랜드에서 - #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