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건강한 투자 습관 만든 후기

Valley Ai Fellow 3기 후기

by 강울이

2026년 새해가 찾아와 다들 미라클 모닝, 새해 목표를 위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요즘의 대세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제 미련했던 과거와 실수를 고백하며 반성하고

그 끝내 이제는 건강한 투자 습관을 형성한 것 같아

그 과정을 여러분께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과거 2020년 코로나 시국에 대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투자의 ㅌ자도 모르는 사람이었죠.


이후 2021년 군대에서 펀드 매니저를 했던 선임을 만나 처음으로

투자라는 개념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반토막난 주식들을 매력적인 가격에 매수해

성과를 내던 시기에서 시작한 공부는 높은 수익률에 초점이 맞춰지기 시작했습니다.

개별주식 레버리지, 변동성이 높은 코인 투자 같은 것들로 자연스럽게

관심이 옮겨지곤 했습니다.


선물, 옵션, 기술적 트레이딩 등등..

EFT, 가치 투자와 같은 건전한 투자보다는 적은 돈을 크게 불릴 수 있는 방법에

더 눈길이 사로잡혔던 것 같습니다.


2022년 전역후 가장 먼저 했던 방법은 바로 코인투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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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9일 10만원을 시작으로 했던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을 '돈'이 아닌 '숫자'로 보게끔 해주었습니다.

10만원에서 충족되지 않는 욕구가 점점 커져 50만원 100만원 450만원까지

충전하는 방식으로 거침없이 커져만 갔었습니다.


그렇게 업비트에 입금했던 대부분의 돈은 모두 해외 선물 거래 사이트로

출금 되어질뿐 돌아오는 돈은 거의 없는 상황에 이르러서야..

제가 군대때 벌었던 적금 1500만원 정도를 다 가져다 박고 나서야 그 상황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땐 정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FTX 파산부터 비트코인이 안좋았던 시기..

유일하게 벌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던 선물 거래.

업 다운으로 내 투자금의 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것에서 느껴지는 도파민.

그 도파민을 억제하기엔 너무 어렸고 욕심이 컸으며 멍청했던 것 같습니다.

그로인해 그 시절 정말 술과 담배에 절여져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2023년 말쯤에 대학교에서 철학을 강의하시는 교수님에게

진짜 철학을 배웠고 조금씩 못난 제 자신을 죽이고,

조금 더 잘난 제 자신을 채우기 시작하며 스스로를 가꿨던 것 같습니다.

욕심을 비웠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독서가 저를 구원해주었습니다.


운동과 독서를 통해 조금씩 건강을 채워넣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투자금을 넣어두고 매일같이 차트만을 바라보던 시절이 의미없었음을 느꼈고,

기술적 분석에서 오는 치밀함과 실제 일어나는 무빙 사이의 괴리감을 깨달았습니다.

100퍼센트를 얻든 1000퍼센트를 벌든, 10만 퍼센트의 돈을 벌든

딱 100퍼센트의 손실이 있으면 그 모든것이 0으로 돌아가는 확률의 법칙.


그 사이사이 거래 대금에 대해 뜯어가는 수수료.

저는 과거 제 자신이 거래가 아닌 카지노에서 도박을 했던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도박을 시작하면 쉽게 끊지 못한다고,

과외 및 인턴 생활을 하며 자금에 또 여유가 생기자

자연스럽게 또 다른것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으로 빠진 것은 해외 선물 프랍펌 트레이딩 이었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던 당시에 삶에 여유가 생기자

비트코인에게 잃은 돈을 복구해야한다는 악귀가 다시 씌였습니다.

그렇게 더 큰 성과를 비교적 적은 돈으로 딸 수 있는 프랍펌 트레이딩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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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x 트레이더에서 prop firm 트레이딩 상품을 구매해 테스트 계좌를 조건 만족하며 수익을 내면

실계좌를 받아 특정 조건을 만족하며 5만불을 5만2천600불을 만들면 5만2천100불 기준으로 초과되는 금액을 출금 할 수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33.4불의 테스트 계좌 11개의 실패 이후 처음으로 통과했고 운이 좋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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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계좌에서 1665불 가량의 돈을 출금하는 맛을 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출금 이후 기쁨보다는 오히려 현타가 왔습니다.

사실 1665불을 제외하고도 4천불 가량 추가로 출금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말도 안되는 포모에 빠져 순식간에 계좌가 터졌었기 때문입니다.


이 계좌가 터진 이후 저는 스스로를 되돌아 보았습니다.

트레이딩을 하며 남은 것이라곤

매물대 보는 법, rsi 등 지표 보는법과 그 지표들의 원리, 당시 상황에서 벌어진 무빙을 사후 변명했던 기록들.


주식의 차트나 같이 참여하고 있는 시장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있다고 여겼지만

그것들이 실생활에 도움 되는 것이 거의 없는 쓰레기들 지식만이 가득했습니다.


친구와 만나도 차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진 않습니다.

남들은 제가 했던 매매 기록이나 성과에 관심이 없습니다.

돈을 벌면 벌었다고 밥 한끼 사라고만 말할뿐.

코인 가격이 오르면 올랐다고 커피 한잔 사라고만 할뿐.


또한 유튜브 알고리즘도 단타에 집중되어 도파민 터지는 것들,

일상 생활에서 멀어져 침팬치 같은 대화만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았을 때

제 자신의 구체적인 못남을 인지했을 때 느껴지는 그 자괴감은 이루말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제 스스로를 통제하고,

제가 하고 있는 전공이나 일들에 더욱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운영하고 있던 투자 동아리를 접었고 CS 공부에 집중했으며

나아가 제 건강과 마인드를 관리하기 위해 미라클 모닝, 절주, 금연 등을 실시했습니다.


그렇게 더더욱 건강하고 단타를 멀리하자 조금 더 건강한 것들이 제 주변에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급하게 성공하는 것이 아닌 꾸준히 성공하는 방법.

하루 하루 나아가는 자신을 보며 느껴지는 뿌듯함 등등.

하루하루가 더 행복해졌고 주변의 것들이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때 다가온 것이 바로 valley ai라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제가 구독하고 있는 경제 뉴스, 투자 기법 관련 강의 관련 유튜브 중

그나마 살아온 길이 입증가능하며

하는 말이 가장 체계적이었던 사람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그 유튜버의 모든 영상과 당시 구독자를 대상으로 배부했던

자서전을 읽으며 그 사람의 마인들를 이해하게 되었고 팬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말하는 프로젝트가 한순간이라도 했던 말과 달라지면 환불 하자는 생각으로,

이 사람도 투자판에 있는 흔한 사기꾼들 중 한명이라면 그냥 돈 떤져주고 말자는 생각으로.

이정도 하는 사기라면 한번쯤 사기를 당해봐도 배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그렇게 참여했던 것이 valley ai에서 실행했던 Fellow 3기 였습니다..

(학생인 제게 큰 돈으로 참여하는 것이라 조금 독한 마인드를 품고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서 승인이 되고 열람할 수 있는것들이 보이자 그 모든 것들을 루틴화 하여 받아들이려 했고,

제공하고 있는 강의를 정리하여 제것으로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욕이 2개월 정도 갔다가 금새 풀이 죽곤 했었습니다.

강의를 거의 완독하고 간간히 올라오는 글을 읽기도 했지만 흥미가 팍 식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월 비용으로 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자 제 머릿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자기합리화를 진행하였고, 그 과정 속에서 끊임없이 사이트에 들어가고 글을 읽고 하는 일들이 반복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valley ai를 볼때 각을 잡고 들어간다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갑니다.

각을 잡고 공부하러 들어간다~ 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최종적인 진화 형태로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무엇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최종적으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이 사이트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은 솔직하게 말해서 되게 지루한 것들이 많습니다.

매일 올라오는 시황에 대한 정보, 기업들에 대한 업데이트 지식들.

매크로 투자와 가치 투자에 대한 강의들.

각종 새로운 주식들에 대한 정보와 그것을 바라보는 기관들의 시선.


하지만 결국 이것들이 정말 재밌어집니다!

내용은 재미없지만 사람들과 매일 이루어지는 투자관련 이야기 속에서 요즘 정세를 파악하고 대화에 낄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구체적인 수치와 방식으로 기업의 적정 가치를 계산해 손절과 익절 범위를 잡을 수 있다는 점!

무지에서 오는 두려움이 사라지고 조금의 용기를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사람들이 다 착합니다.

실제 만나 러닝을 뛰어 보는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유튜버인 최한철 대표님도 이에 참여하여 같이 대화를 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사람들의 과거를 들어보면 정말 대단하분도 많고 어려운 사정이 있었던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과 커뮤니티를 통해 유대감을 쌓고 같이 매크로나 기업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들이 꽤 살이되고 뼈가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투자라는 인생에 필수적인 요소가 조금더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오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1월 한정으로 참여하는 분들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사이트를 둘러보시고 참여해 저와 같은 커뮤니티 일원이 되어주시면 어떨까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사용하고 있는 루틴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 캡처해서 설명드리고자 하는데 이것이 문제가 되면 내리도록 하겠습니다.(허락 받고 쓰는 글이 아니기 때문에)

1. 6시 30분에 기상한 이후 춥기때문에 여차저차 옷을 껴입고 양치를 합니다.

2. 맥북을 열자마자 valley ai 켠 다음 즐겨찾기 첫번째에 보이는 월가아재 프리미엄을 들어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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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세션에 있는 프리미엄칼럼, 시황일주, 매크로 분석, 산업과 기업 중에서 안읽은 것들을 쏵 한번 훑습니다.

거진 매일 2-3편 정도의 알림이 오는데 저는 그것을 그냥 아침까지 미루다가 읽는 편입니다.

(읽다보니 이제 단어를 찾을 필요가 없어서 숙 훑는 것만으로 맥락은 이해가 됩니당)

4. 공지사항 있으면 체크하고 프리미엄 뉴스로 들어가서 ai가 정리해준 뉴스 솩 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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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읽을거 자세하게 읽으면 30-40분 정도 걸리고 시간이 없다 싶으면 대충 읽어도 10-20분 정도로 컷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경제뉴스 기사 읽다보면 매일매일이 드라마틱하게 일이 터지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되돌아보면 은근 연역적으로 변화하면서 전반적인 시황이나 이슈들을 알게 되는듯! 합니당)

5. 일단 제 공부할꺼 하고 출근할땐 하고 하다가 저녁에 운동하고 나서 남는 시간에 장학금도 벌겸 글이라도 한편 써볼겸 다른 사람은 어떻게 쎃나 valley insight를 구경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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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을 한개 쓴게 있는데 순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걸 보면 나름 재밌는 것 같습니다.

이게 은근 커뮤니티에서 유명한 사람들이 독차지 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 운영방식이긴 하지만

그분들의 활동량을 보면 또 납득이 되어서.. 더 열정적으로 참여해야겠다 다짐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읽다보면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괜찮게 서술하는 방식의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의 논리 과정을 벤치마크하여 제것으로 만드는 것이 또 맛이 일품입니다!!


투자 고수들의 의견을 듣기도 하지만, 반대로 ai로 상금 헌팅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항상 글을 볼때 의심 반 믿음 반으로 봐야합니다.(물론 제대로 된 사람 비중이 높아 믿음이 조금 더 커도 될 것 같긴합니다.)


다양한 주식에 대한 여러가지 접근 방식이나 이슈를 해석하고 있는 것들을 보다보면

머릿속에서 정리가 될때즈음 한가지 이론들이 떠오릅니다.


매크로 분석 글에서 말한것들과 내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들 간에 뉴럴 네트워크가 쌓이다 보면

사고 싶은 주식들이 막 머릿속에서 떠오르는데 그때!


7. dcf 나 매크로 실전편 지식편 강의 삭 봐주면서 valley ai에 있는 툴로 분석 하며 valley insight에 글 한편 작성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신의 논리에 허점도 보이기도 하고 나름 보강해 나가기도 하면서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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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와중에는 적립식으로 지수 추종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했고,

이제는 8:2 비중으로 들어오는 돈을 적립하여 2를 가치투자하는 방식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리해보겠습니다!

1. 데일리 루틴에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좋은 지식, 매크로 상황 분석 글을 쉽게 접할 수 있어 삶이 꽤 윤택해진다.

2. 상금 헌팅을 목적으로 사람들 글 구경해보기도 하고 글 작성해 보다보면 나름 재미있고, 자신의 논리를 보강하거나 허점을 발견해 투자를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게 된다.

3. 이러한 투자 습관을 만들고 나서 과거를 돌아보면 꽤 많은 것들이 달라졌구나 느낄 수 있다.(아는 용어가 많아지고 아는 기업들과 정세를 알게 된다는게 은근 신기합니다.)

단점!

1. 미국 시황 중심적이라(연준 움직임이나 매크로 등도 미국 시황 중심) 국내에서 일어나는 경제적 이슈나 소식들은 또 나름의 매체를 활용해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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