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ny's Podcast, "Getting paid to vibe code: Inside the new AI-era job | Lazar Jovanovic (Professional Vibe Coder)"
위 콘텐츠에서 '목화씨'를 가져온 콘텐츠
AI 기술은 이제 코딩의 장벽을 완전히 허물고 있다. 우리는 복잡한 문법을 몰라도 말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시대, 즉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코딩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단순히 코드를 짜는 능력"의 가치가 0에 수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럴 때 필요한 건 AI가 다 해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가 아니라,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어떻게 지휘할 것인가에 대한 냉철한 전략이다. 라자르 야바노비치(Lazar Yavanovich)는 코딩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상위 0.1%의 '바이브 코더'가 된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 할 진짜 경쟁력과 생존 방식을 제시한다. 이는 단순한 툴 사용법이 아니라, AI와 공존하며 '대체되지 않는 생산자'가 되기 위한 실전 지침이다.
중요한 점은 기술적 장벽이 사라진 지금, 승부는 '기술'이 아닌 '감각'과 '명확성'에서 갈린다는 것이다. AI가 모든 것을 평준화하기 전에, 우리는 단순 작업자가 아닌 지휘자의 위치로 이동해야 한다.
전통적인 코딩은 이제 '서예(Calligraphy)'와 같은 예술의 영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AI가 코드를 작성하는 속도와 정확성은 인간을 넘어섰다. 앞으로 우리는 직접 코드를 짜는 것이 아니라, 자연어로 AI에게 지시를 내리는 '바이브 코더'가 되어야 한다. 엔지니어, 디자이너, PM의 경계는 무너지고 있으며, 이 모든 역할을 통합하여 제품을 만들어내는 'AI 빌더'만이 살아남는다.
AI는 알라딘의 램프 속 지니와 같다. "키가 크게 해줘"라고 말하면 지니는 당신을 4미터 거인으로 만들어 집에도 못 들어가게 만들 수 있다. AI는 당신의 의도를 짐작하지 못하며, 오직 당신이 말한 그대로만 수행한다. 따라서 미래의 핵심 역량은 코딩 지식이 아니라, 모호한 생각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언어로 변환하는 '명확성(Clarity)'이다. 질문의 수준이 결과물의 수준을 결정한다.
과거에는 소프트웨어를 작동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었다. 하지만 AI는 누구나 '적당히 좋은(Good Enough)' 결과물을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평균 수준의 결과물은 이제 널리고 널렸다. 이러한 세상에서 차별화되는 유일한 길은 '월드 클래스'의 품질을 보는 안목(Taste)과 판단력(Judgment)이다. AI가 쏟아내는 수많은 결과물 중 무엇이 좋은지 판별하고, 감동을 주는 디테일을 챙기는 '인간의 감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단 한 번의 프롬프트로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지 마라. 라자르는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5개의 서로 다른 접근 방식을 동시에 시도하여 최적의 경로를 찾는다. 또한, AI가 길을 잃지 않도록 '마스터 플랜', '디자인 가이드라인', '구현 계획'과 같은 문서를 통해 끊임없이 맥락(Context)을 주입해야 한다. AI의 기억력(토큰)은 한계가 있다. 무작정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문서를 통해 AI의 사고를 통제하는 자만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다.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영역은 AI가 인간을 압도할 것이다. 하지만 감정, 공감, 그리고 '유머'는 여전히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다. AI는 번역가는 대체할 수 있어도, 사람을 웃게 만드는 코미디언은 대체할 수 없다. 기술적 스택보다는 인간의 본성을 이해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능력이 미래의 자산이 된다. 텍스트, 폰트, 디자인의 미묘한 차이를 통해 '가짜'가 아닌 '진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AI 시대의 변화 속도는 과거 말에서 자동차로의 전환보다 훨씬 빠르다. 적응할 시간은 많지 않다. 지금 당장 두려움을 멈추고 무엇이든 만들어라(Just Build). 기술 스택을 고민할 시간에 디자인과 기획력을 키우고, AI라는 레버리지를 활용해 당신만의 프로덕트를 소유하라. 코딩을 못한다는 핑계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 지금이 바로 소비자가 아닌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수 있는 최고의 골든타임이다.
AI 시대에는 많은 사람이 회사 밖에서, 자기 이름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회사 이름’이 아닌 ‘내 이름’으로 살아가는 법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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