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갈 때가 아니다

by 변강훈

사람이 우선이고 사람이 힘입니다.

약하고 힘없는 이들과 장애우들이 최우선적으로 안전하게 보호받고 동등한 활동을 보장받는 사회가 가장 건강한 선진사회입니다.


배부른 자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지도자들은 가장 천박합니다. 공무를 모르는 사익 집단이기를 자처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배를 두드리며 만족해하고 자기 패거리 시선에 기준을 맞춰 처리하는 행위를 일컬어 모리배라 부르는 게 상식 사회의 표현입니다.


권력을 쥐고도 정당하고 공정한 정치를 하지 않는 의뭉스러운 자들이 나쁜 정치를 하는 자들보다 더 죄가 큽니다. 그들의 알 수 없는 의중에 맞추려는 아부 근성이 더 악랄한 소권력을 양산하기 때문입니다.


태풍의 영향인 듯 엄청난 비를 뿌립니다.

이 비바람 속에 국민이, 시민이 놓여 있다면

정상적인 지도자는 좌불안석, 무슨 조치든 해야 합니다.


그들이 휴가를 가거나 어딘가 편안한 곳에 있다면 이미 그는 지도자이길 포기했거나, 국민이나 시민을 우선시하겠다는 생각을 포기한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요.

태풍이 불면 생채기도 생기지만

생기도 돈답니다. 버리고 얻을 것을 취하는 것, 그게 민본의 이치요 자연의 섭리이니까요.


진리는 죽은 언어가 아니고, 살아 펼쳐지는 땀과 피의 결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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