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들이 지속적으로 펼쳐집니다.
곳곳에서, 마을에서, 나라에서, 알 수 없는 저 멀리 우주에서, 그리고 무의식 속에서.
왜 그렇게 부단히 무언가 누군가가 움직이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하나는 이해하겠습니다. 자연과 우주, 그 구성인자들은 움직이는 것 자체가 본질이라는 것입니다.
움직임이 본질이라면 끌리고 튕기는 것 또한 본질이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부속 행위는 본질의 투영입니다.
이 자연법칙에 따라 흘러가는 사소한 것들은, 사실 우습게도 우리를 당황하게 하거나 스트레스로 표현될 일은 아닌데 우리 인간들은 온갖 표현으로 중요한 일인 것처럼 다룹니다.
자연과 우주의 본질에서 이걸 보면, 새로이 발견된 것이라고 여겨지기도 하고, 애초에 있어왔다고 얘기되기도 합니다. 그걸 우리 인간들이 새로이 이름 지었다네요.
관계,
운동의 법칙으로 표현이 불가능한 이 인문학적 요소가 자연과 우주의 순기능을 깨버린 무소불위의 역기능이 되어 우리 인간에게 다시금 화두로 제시되고 있답니다.
예수님, 이를 일찍이 간파하고 일러
헛되고 헛되니 모두가 헛되도다 하시니
부처님 왈
색즉시공, 공즉시색
하시더라.
변왈
자라, 밤이다.
깨라, 해 떴다.
가라, 밀었다.
서라, 잡았다.
오는 것 막지 말고, 가는 것 잡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