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중립의 시선 7-종이 한 장의 교훈.

나는 지금 어떠한가

by 박승원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게 보일 뿐이다. 흰 종이 한 장을 가슴 높이로 들어 보자. 친구들에게 그 종이가 어떻게 보이는지 물어보면, 누군가는 위에서 보며 “하얗다” 또는 “밝다”라고 하고, 다른 누군가는 아래에서 보며 “거뭇하다” 또는 “어둡다”라고 할 것이다. 우리 마음이 이와 같다. 나는 그저 나일뿐인데, 어떤 사람은 나를 밝게 보고 좋게 보며, 또 다른 사람은 나를 어둡게 보고 부정적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반응할 필요는 없다. 누군가가 나를 안 좋게 본다고 해서, ‘왜 내가 안 좋은 사람이라는 거죠’라고 반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우린 쉽게 동요되고 우리 역시 그 상대방을 안 좋게 보고 안 좋게 얘기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되고 내가 거기에 끌려다닐 필요는 없다. 종이를 어둡게 본 친구와 논쟁하고 다툴 것인가? 종이는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뿐,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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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친듯이 일해서 30대에 은퇴했다'를 쓰고 있는 예비 작가 박승원의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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