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북카페 카페하린 <<돈 버는 독서습관>> 강연 후기
무려 1년 전에 예약했던 북 콘서트를 지난주 토요일에 진행했습니다.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북 콘서트라니, 과연 열리기는 할까?라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렇게 예약한 것도 잊어버리고 시간은 어느덧 1년이 지났습니다.
세종시 북 카페, 카페 하린까지 2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했습니다. 북 콘서트는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는 말을 들었고, 3시간이니 <<돈 버는 독서 습관>>과 <<책 제대로 읽는 법>> 두 개를 강연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준비를 많이 해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니, 북 콘서트를 질의응답 포함해 1시간 30분에 끝내라는 겁니다. 너무 길면 사람들이 지루하다고요. 그래서 말을 좀 빨리 하면서 겨우 <<돈 버는 독서 습관>> 강연을 마쳤습니다. 뿐만 아니라, 2시에 북 콘서트 시작인데 11시까지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앞에 3시간 동안 영상을 찍어야 한다고 해서요.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저의 오해였습니다. 강연 3시간 전에 미리 오라고 했던 건, 강연 시작 전에 차 한 잔 하면서 질의응답 영상 두 편을 미리 찍기 위한 것이었고, 영상 찍고 점심 식사까지 든든하게 한 후 여유 있게 독자분을 맞이하기 위한 현혜선 대표님의 혜안이었습니다. 북 콘서트만 달랑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북 콘서트에 참가하는 사람뿐 아니라 강연자까지도 온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배려였습니다.
현혜선 대표님의 따스한 배려 덕분에 북콘서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단체 사진, 책 사인회, 작가와의 대담, 선물 증정식 등이 펼쳐졌습니다. 끝난 시간은 대략 5시 20분이었습니다. 3시간 20분이 순삭 되는 경험을 난생처음 해봤습니다. 그리고 집에 다시 돌아오니 밤 9시가 되었습니다. 이래서 1년 전 예약을 해야 되는구나 하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북 콘서트 참여자는 13명, 서울에서 오신 분, 경기에서 오신 분, 대전에서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골드바를 선물로 준비해 오신 분, 통증 치료권을 준비해 오신 분, 목걸이와 반지를 준비해 오신 분, 책을 준비해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한마디로 선물 대잔치랄까요.
카페하린은 종합선물 상자 같은 곳이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날에만 받는 종합선물 상자 같은 곳이요. 왜 여기서 다들 북 콘서트를 열고 싶어 하는지 정말 알게 되었습니다. 북 콘서트 오픈하고 10분 만에 마감되는 북 콘서트 보셨나요? 여기가 바로 그곳입니다. 양손 가득 선물을 받아갈 수 있는 곳, 소수 정예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 맛있는 커피와 수제 마들렌이 준비되어 있는 곳, 따스한 사람들이 많은 곳. 뿐만 아니라, 북 콘서트 뒤에도 끊임없이 영상과 사진이 올라오는 에너지가 넘치는 곳입니다.
다음 책도 여기서 북 콘서트를 하고 싶어서 현혜선 대표님께 조심스럽게 물었더니, 2027년 12월까지 스케줄이 다 차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2028년 1월에 하게 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2주 뒤에 다시 2차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세종북카페 카페하린 콜라보 기업 조은쌤 컴퍼니 강연장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열게 되었는데요, 하루 만에 강의가 또 마감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감사한 일들이 점점 더 많아져서 큰일입니다.
현혜선 카페하린 대표님, 조은쌤 컴퍼니 전인옥 대표님, 다양한 선물을 협찬해 주신 여러 대표님과 독자분들께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oWX2uNY4paQ?si=EbqbVxvZYjGrb0hH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5856672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0223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