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4 실무 활용 팁을 매일 업로드하고 있어요 :)
요즘 링크드인(LinkedIn)에 매일 '구글 애널리틱스 활용 팁'을 올리면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실험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 인플루언서 분들의 조언에 따르면 '특정 분야에서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매일 작성'하는 게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분들과 소통하면 노출수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뭔가를 꾸준히 하는 건 그래도 남들보다 잘한다고 생각해서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오늘이 매일 글쓰기 12일차 입니다. 30일까지만 해보고 실제로 효과가 어떤지 검증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링크드인에 주로 '구글 애널리틱스 실무 활용 팁'과 관련된 글을 하루에 하나씩 올리고 있습니다. 저의 글을 받아보시길 원하신다면 저의 링크드인 계정을 팔로우하시면 됩니다. 늦잠을 자야 하는 일요일 아침에도 업무와 관련된 글을 올리면 '저분은 주말에도 업무 관련 내용을 올리네'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제가 12일 동안 글을 쓰고 링크드인에서 확인한 통계 수치를 공개해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특정 분야에서 매일 글쓰기를 실천하면 콘텐츠 노출 효과가 큽니다. 처음에는 이걸 매일 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10일 차가 넘어가면서 글을 안 쓰면 뭔가 하루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찜찜한 생각마저 듭니다. 글쓰기도 중독인가 봅니다. 최근 28일과 이전 동일 기간의 통계 수치를 비교하면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데이터 분석하는 일을 하다보니 항상 전후 결과를 비교하는 게 습관처럼 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실무에 도움되는 콘텐츠를 올리다보니 다른 지표 대비 콘텐츠 참여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매번 제 글에 좋아요 눌러주시고 반응해주시는 분들 감사할 따름입니다.
콘텐츠 노출수 : 173.1% 증가 (평균 3,500 조회수)
콘텐츠 참여수 : 397.7% 증가 (평균 25~30개)
팔로워 : 26.2% 증가 (일 평균 25명씩 증가)
단순히 계산해보면, 매일 팔로워가 25명씩 늘고 있고 한 달이면 750명, 1년이면 9천명이 증가합니다. 콘텐츠가 많아질수록 가속도가 붙을 것 같고요. 그러다보니 '팔로워 3만명'이 되었을 때 회사에서 독립하자' 라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지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3년 정도 걸릴 것 같네요.
제가 알기론 링크드인이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2024년 11월 현재 한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은 링크드인 가입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잠재력 있는 플랫폼이므로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젤리피쉬'라는 외국계 기업에 다니다보니 회사에서는 링크드인 사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회사 홍보나 브랜딩에 엄청난 도움이 되니까요. 여러분도 본인만의 분야에서 꾸준한 글쓰기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30일 뒤에 실험 결과 다시 공유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