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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플라워

핸드타이드(2019.10.19~20)

원추형, 돔형

by 자작공작

핸드타이드..

소위 꽃다발이라 가장 흔해 보이지만, 내겐 제일 어려운..

꽃다발을 잡는 방법에는 스파이럴과 패러랠형이 있는데..

스파이럴은 나선처럼 돌려 잡느 것이고, 패러랠은 쭉쭉 잡는 것인데.


기존에 스파이럴을 잡아 본 경험이 있는데,

진짜 왼쪽 손가락에 쥐가 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연습으로 잡다가 쥐나는줄..

안쓰느 근육을 쓰고, 너무 힘을 많이 줘서라는데..


스파이럴 연습을 많이 해야겠구나.

이번에는 이런 꽃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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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장식사 시험의 핸드타이드는 단순히 꽃을 잡아 묶는 것이 아니라 틀을 만든다.

첫날, 수업시간에 이틀 만드니까 끝났음.

시험에서는 이 틀을 15분 안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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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그리고 꽃을 잡아 봤는데..

스파이럴을 잡는다 하면서도, 제대로 안되고..

꽃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소위. 망한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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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돔형,

원추형의 아래틀을 살리고, 돔형을 만들고.. 철사를 이용해 손잡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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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스파이럴로 잡아 주는데.. 또 제대로 안되고. 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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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많이 연습해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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