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중요한 일은 늘 미뤄진다.

by 업스트리머

부제 : 미루는 습관을 바꾸는 세 가지 생각

키워드 : 1️⃣ 시작, 2️⃣ 대체, 3️⃣ 마감



우리는 왜 중요한 일부터 미룰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할 때가 있다.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은 하지 못한 날이 있다. 메일을 정리하고, 자료를 찾아보고, 책상도 한 번 정리한다.

하지만 정작 해야 할 일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왜 이렇게 미루는 걸까?”

하지만 미루기는 단순한 게으름이 아닐지도 모른다.


『미루기의 기술』에서 존 페리는 미루기를 이렇게 설명한다.

“모든 미루기쟁이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미룬다. 체계적인 미루기는 이 부정적인 특성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즉, 미루기를 없애려 하기보다 이 습관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접근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1️⃣ 시작 : 작은 시작이 미루기를 이긴다


중요한 일은 대부분 크다.

보고서 작성, 운동 시작, 책 한 권 읽기, 새로운 프로젝트...


그래서 우리는 시작하기 전부터 부담을 느낀다.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일을 작게 나누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글쓰기 → 한 문장 쓰기

공부 → 10분만 읽기

운동 → 스트레칭부터


작은 시작은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

미루기를 멈추는 첫 번째 방법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아주 작은 시작이다.




2️⃣ 대체 : 미루기의 에너지를 방향 바꾸기


미루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을 열심히 한다는 점이다.

중요한 일을 미루는 동안 메일을 정리하고 자료를 찾아보고 책상을 정리한다.


이것이 바로 책에서 말하는 체계적인 미루기다.

중요한 일을 미루는 동안에도 다른 의미 있는 일을 진행하면 생산성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미루기를 완전히 없애려 하기보다 방향을 바꾸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일 수 있다.




3️⃣ 마감 : 마지막 순간의 집중을 이용하기


많은 사람들이 마감 직전에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평소에는 시작하기 어려웠던 일도 마감이 다가오면 빠르게 진행된다. 이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마감을 만든다.

예를 들면,

스스로 데드라인 설정

공개 약속

일정 공유


이렇게 하면 마지막 순간의 집중력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루기를 없애려 하지 말자


우리는 종종 미루는 습관을 나쁜 결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습관을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은 미루기를 이해하는 것이다.

작게 시작하고,

미루는 에너지를 활용하고,

마감의 힘을 이용하는 것.


미루기를 완전히 없애지 못하더라도 이 세 가지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조금 더 현실적인 방식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정작 중요한 일을 미루고 있었다면 오늘은 이렇게 시작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단 5분만 시작해 보는 것. 어쩌면 변화는 그 작은 시작에서 시작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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