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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친화적인 밀랍 포장지 – Bee’s Warp]


집에서 음식을 보관할 때 

비닐 랩이나 알루미늄 호일 많이 사용하시나요?


가장 간편하게 쓰이는 주방용품이지만,

소각과정에서 탄소와 환경호르몬 등이 발생하는

환경파괴의 주범이라고 해요.


(사진 : http://inhabitat.com/)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버몬트의

농부인 ‘Sarah Kaeck’은 플라스틱 랩을 대체할

친환경 제품을 만들었다고 해요.


이 제품의 이름은 바로 ‘Bee’s Wrap’

벌집의 밀랍으로 만든 친환경 음식용 랩이랍니다 !


(사진 : http://inhabitat.com/)


‘Bee’s Warp'은 보기에 뻣뻣한 종이처럼 생겼지만,

손에서 나는 열기로 인해 부드럽게 모양을 잡고 변형할 수 있어요.


플라스틱 랩처럼 어떤 음식이든 그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죠.


(사진 : www.beeswrap.com)


이 종이는 소량의 세제와 물로 씻는 제품으로

구매 후 약 1년 동안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호호바오일과 밀랍으로 제작되어있어

박테리아의 번식을 자연적으로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요.


(사진 : www.beeswrap.com)


현재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beeswrap.com은

바게뜨 빵이나, 정사각형 모양의 음식 등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무분별한 벌집파괴를 막기 위해

제품을 소량으로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해요.


(사진 : https://goo.gl/iasE4K)


우리나라에도 Bee’s Wrap과 같은 친환경 음식보관 주방용품이 있어요.


바로 친환경포장재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종이호일’이 그 주인공인데요.


기존의 알리미늄 호일을 대체할 제품으로

고품질의 펄프지에 실리콘이 코팅돼 인체에 무해하고 

음식이 눌러 붙지 않는다고 해요.



또한 이런 국내의 종이호일들은 기존 소각과정에서 

환경비용, 오염이 심각한 알루미늄 호일과는 다르게


생분해성 소재로 제작되어 소각 시 연소열이 적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해요.


(사진 : http://cart.st/corp/blog/2015/08/bees-wrap/)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Bee’s Wrap과 ‘종이호일’과 같은 친환경 주방용품들.


인체에도 무해하고, 환경 보호에도 유익한 친환경 제품들을

여러분의 주방에서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http://www.k-ec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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