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3가지 그린 마케팅]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
총 64개국, 23,18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우리나라에 429개의 매장이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피 브랜드로 유명하죠.
(사진 : www.savingadvice.com)가장 영향력 있는 커피 브랜드인 만큼
스타벅스의 친환경 마케팅은
전 세계의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어요.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진행한 그린 마케팅 3가지를 알아볼까요? :)
(사진 : www.djc.com)첫째는 바로 스타벅스의 ‘Drive Thru’입니다.
‘Drive Thru’는 운전자들이 주차를 하지 않고,
별도의 매장 주문카운터에서 메뉴만 주문하고 지나가는 곳이에요.
스타벅스에서는 2011년 12월, 컨테이너 박스 4개를 이용하여,
‘Reclamation Drive Thru’ 매장을 미국 시애틀에 오픈했죠.
(사진 : www.curbed.com)시애틀의 ‘Drive Thru’ 매장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컨테이너 박스 때문이에요.
매장 건축에 사용된 컨테이너 박스는 사실,
수입된 상품을 빼내고 난 뒤 폐기처분이 예정되었지만
재활용으로 새 목적을 찾을 수 있었죠.
이 캠페인은 현재 타이완 스타벅스에서도 진행됐으며,
소비자들에게 여러 국가에서 상품을 수입한다는 이미지와
자원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한다는 호평을 받았어요.
(사진 : www.childc.co.kr)스타벅스의 두 번째 그린마케팅은 바로 원두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꽃 화분 KIT 에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고나면 버려지는
일회용 컵 2개를 이용하여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들고
커피찌꺼기로 만든 퇴비가 담긴 친한경 꽃 화분 KIT를 담으면 끝 !
(사진 : www.childc.co.kr)이 꽃화분 KIT는 지난 2016년 5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우리나라에서 진행된 깜짝 그린 캠페인이었어요.
자연선순환을 지속적으로 하여
지역사회 환경과 우리 농가를 위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많은 기업들에게 그린마케팅의 좋은 예가 되어주었어요. :)
(사진 : www.greenroofs.com)마지막 소개해드릴 그린마케팅은 바로 LED 전구 교체입니다.
2011년 미국의 스타벅스 매장 100개 지점은 기존 사용하던
백열등과 할로겐 등을 LED 전구로 전면 교체하였다고 해요.
LED 전구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절약과 환기,
공기조절이라는 결과를 가져와 매장 당 7%의 에너지 절약을 달성했다고 해요.
(사진 : http://the-eventologist.blogspot.kr/)100여개 매장의 전구를 LED 전구로 교체하는 보수작업과정에서
약 400여개의 미국 스타벅스 매장이 폐점됐을 정도로
많은 비용이 들어갔어요.
하지만 장기적으로 관리비용 절감, 에너지 절약을 통해
쾌적한 실내와 경제적 이득을 함께 얻을 수 있었어요.
(사진 : theeverdayteablog.blogspot.com)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
"우리는 커피를 팔지 않습니다. 우리는 도시의 안식처입니다"
라는 모토에 어울리는 스타벅스의 그린마케팅은
많은 기업들이 본받고 실천해야할 필수 덕목이 아닐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