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떠오르는 친환경 키워드인 ‘착한 소비’
착한 소비란 당장 눈앞의 편리함보다는 미래를 생각하여
지구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 친환경, 윤리적 소비를 말해요.
하지만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이
착한 소비를 도와주는지 알기가 쉽지 않죠?
오늘은 착한 소비를 위해
소비자가 기억해야하는 키워드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
‘환경마크’란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의 환경성’을 개선한 경우
그 제품에 환경마크를 표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하는 인증제도인데요.
여기서 제품의 환경성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제조·소비·폐기)
오염물질의 배출 정도 및 자원·에너지를 소비하는 정도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력의 정도를 말해요.
제품을 구매할 때,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마크로는
‘환경마크’, ‘환경성적표지’, ‘탄소발자국’이 있어요.
‘그린카드’는 전 국민이 손쉽게
친환경소비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도입한 제도에요.
친환경 인증 제품이나 에코머니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에코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전국 문화, 레저 시설 이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죠.
우리의 집안을 주로 이루는 가전제품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하는 것은
바로 ‘에너지효율’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에요.
‘에너지 효율’ 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낮은 제품일수록
소비전력이 낮아져 전기요금 납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공장과 발전소의 가동률을 점차 낮추게 되어
환경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해요.
폐방수천으로 만든 가방 ‘프라이탁’이나,
폐 컨테이너로 만든 건물 등이 대표적인 업사이클링의 사례에요.
업사이클링 제품은 쉽게 버려질 수 있는 쓰레기들을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담아 재탄생시키기 때문에,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디자인 제품으로도 각광받고 있죠.
4가지 키워드를 통해 알아본 ‘착한 소비’ 키워드.
다가오는 『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착한 소비’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11.1(수)~4일(토)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니,
건강한 미래의 지구를 생각하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