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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내 강점이란 무엇인가? II

Real self, Real organization

지난 번 컬럼에서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재능을 발견했다면 그것을 나의 강점으로 만드는 방법은 어떻게 할까?


강점이란 재능에 지식과 기술을 투자한 것으로, 

주어진활 동에 완벽에 가까운 성과를 내고 일관성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이다.

이것을 간단하게 공식으로 구현해 보았다.

즉, [재능 x 지식, 기술 = 강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곱하기(X) 이다.


1x 9 = 9

9x 1 = 9

9x 9 = 81


숫자를 대입하면 위와 같이 표현해 볼 수 있다. 

즉, 재능이 1인데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면 1(재능) x 9(지식, 기술) =9(강점) 가 된다. 

그런데 재능이 9이고 지식, 기술이 1이라면 9(재능) x 1(지식, 기술) =9(강점) 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상태는 어떤 것일까?

아마 재능도 9이고지식과 기술도 9인상태에서 81을 만드는 것을 원할 것이다.

*

현재 우리 사회는 지식과 기술을 개발 하는데 열심이다. 

자녀들은 학원가에서 배회하고 직장인들은 MBA 또는 각종자기개발 프로그램을 공부한다. 

즉, 지식과 기술에 열심히 투자하고 있다.

막 태어난 영아에게도 영어로 이야기 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열심히 영어 학원을 다닌다.

여기에 투자하는 기회비용은 전혀 아까워하지 않는다.

 투자 대비결과가 바로 눈 앞에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능을 확장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참 인색하다.

그 이유는 자신이 재능(Talent)이 있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그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이다.


재능"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이다.

내가 생각하는 방식, 느끼는 방법, 행동하는 양상이 생산적이라면 그것이 바로 재능이다.


좀 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자.

나는 누군가의 감정을 즉각적으로 느낀다.

감정을 통해서 그 사람과의 관계를 강화한다면 그것은 재능이다.

또, 일하기를 좋아한다.

매일 할 일 목록이 있고 목록을 지워나가면서 성과를 내고 

그것을 통해 자신이 생산적으로 느끼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더욱 열심히 일을 하고자 한다.

이것 또한 재능이다.

이렇게 감정, 행동, 사고를 분류하고 정리하여 긍정언어로 표현한 것이 

갤럽의 34가지 재능테마이며

StrengthsFinder를 통해 나의 재능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재능을 확인한다면 내가 가진 기술, 지식 그리고 경험들을 연결하여 나의 강점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끝>

다음 편은 "강점 기반 리더십에 대하여"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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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강점혁명, 위대한 나의 발견" 과 "StrengthsFinder 2.0"의 글에서 정의를 발췌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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