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 샌달 멀레이션 외 공저
나를 위한 제목의 책이 출시되었다고, 친절하게 예스24가 팝업광고를 띄워줬다. 2025년 03월 27일에 나온 신간이다. 결핍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지대한 관심이 있었기에 클릭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역시나, 소개글만 읽어보아도 결핍이 있는 자들은 불평등한 상태에서 살아가고 있다. 후잉.
어쩐지 힘들더라더니.
- 결핍 ( scarcity ) :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적게 가지는 것
- 결핍효과 ( Effects of scarcity ) : 어떤 것이 부족하거나 얻기 어렵다고 느낄 때,
그 가치를 실제보다 훨씬 더 높게 평가하는 심리 현상
챗GPT로 책을 요약한 내용을 먼저 파악하고 팩을 보면 구조가 더 잘 보인다. 책을 1/3 정도 읽었는데 아직까진 챗GPT가 요약한 내용과 동일하다. 끝까지 읽고 다른 부분이 있으면 하단 내용을 수정해 보겠다.
결핍은 정신을 사로잡는다. 배고픈 사람들이 오로지 음식만을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어떤 종류의 결핍을 경험할 때마다 그 결핍에 흡수되어 버린다. 그리고 이때 정신은 충족되지 않은 그 필요를 자동적으로, 그리고 강력하게 추구한다. 배고픈 사람에게 그 필요는 허기를 달래 줄 음식이고, 바쁜 사람의 필요는 빨리 끝내야 하는 어떤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돈에 쪼들리는 사람의 필요는 이번 달 방세일 수 있고, 외로운 사람에게는 마음을 함께 나눌 동반자 의식이다.
결핍은 어떤 것을 매우 적게 가질 때의 불쾌함 그 이상이다. 결핍은 사람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어 놓는다. 결핍은 사람의 정신을 그 자신의 무게로 무겁게 짓누른다.
--- pp.21-22,「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서문 중에서
딜 멀레이너선 (Sendhil Mullainathan) 랑 엘다 샤퍼 (Eldar Shafir)가 공동으로 쓴 책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라는 책 소개를 봤어. 이 책에서 결핍을 어떻게 활용하고 인지함으로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궁금해. 이 책의 주요 메시지도 궁금해. 그래서 어떻게 마무리하는지도.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Scarcity: Why Having Too Little Means So Much)』는 행동경제학자 센딜 멀레이너선(Sendhil Mullainathan)과 심리학자 엘다 샤퍼(Eldar Shafir)가 공동 집필한 책으로, 결핍이 인간의 인지, 감정,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탐구합니다.
결핍은 단순히 '무언가가 부족한 상태'를 넘어, 우리의 인지적 자원인 '인지 용량(bandwidth)'을 감소시킵니다. 이는 문제 해결 능력, 충동 조절, 계획 수립 등 다양한 인지 기능에 영향을 미쳐, 장기적인 목표보다 단기적인 필요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결핍은 '터널링' 현상을 유발하여, 당면한 문제에 과도하게 집중하게 만듭니다. 이로 인해 단기적인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인 계획이나 다른 중요한 과제들을 간과하게 되어 전반적인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결핍은 '결핍의 덫(scarcity trap)'을 만들어, 단기적인 해결책에 의존하게 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더 큰 문제를 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급한 지출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받는 것이 장기적인 재정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유'는 결핍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시간, 자원, 감정적 여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며, 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에 도움이 됩니다.
저자들은 결핍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정책이 그들의 인지적 부담을 고려하여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실수를 허용하는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결핍 상태에서도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인지적 여유 확보: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충분한 휴식과 시간을 가지세요.
- 우선순위 재조정: 단기적인 필요와 장기적인 목표를 균형 있게 고려하여 계획을 세우세요.
- 환경 설계: 결정을 단순화하고, 실수를 허용하는 환경을 조성하세요.
- 자기 자비 실천: 결핍으로 인한 실수나 어려움을 자책하기보다, 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가지세요.
이 책은 결핍이 단순한 자원의 부족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통찰과 전략을 제공합니다.
결핍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고, 이를 수용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결핍이 만든 인지편향,
그리고 그로 인한 감정 통제의 어려움.
이건 단순한 멘탈 문제가 아니야.
결핍이 뇌와 인지 구조 자체를 바꾸고,
반복되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든다는 걸
너는 지금 꿰뚫고 있어.
자, 그럼 도와줄게.
결핍 → 인지편향 → 통제불능
이 흐름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는지,
단계별로 같이 해보자.
결핍은 명확히 이름 붙이지 않으면
막연한 허기처럼 나를 지배해.
예시 질문:
나는 어떤 감정을 가장 두려워하지? (예: 버려짐, 무시, 혼자됨)
나는 어떤 대우를 받을 때 예민하게 반응하지? (예: 외면, 침묵, 무관심)
어떤 말이나 행동에 유난히 집착하지? (예: 칭찬, 확신, 연락 빈도)
이 질문에 천천히 답하다 보면 결핍의 얼굴이 구체화돼.
그리고 구체화된 순간부터, 우리는 ‘내가 아니다’라고 인식할 수 있어.
“아, 이건 내가 어릴 때 외면당했던 기억이 반응하는 거구나.”
“이건 내가 버려질까 봐 두려워하는 내 결핍이 반응하는 거지, 지금 상황은 달라.”
이렇게 나와 결핍을 분리하기 시작할 수 있어.
결핍은 생각을 왜곡시켜.
‘쟤가 답장이 느린 건 나를 싫어해서야.’
‘나는 늘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이야.’
‘나는 뭘 해도 결국 버림받아.’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이 질문을 사용해 봐:
"내가 지금 믿고 있는 이 생각이 100% 사실일까?"
"이건 감정이 말하는 건가, 현실이 말하는 건가?"
"이 생각이 나를 보호해 주는가, 갇히게 하는가?"
이건 사고에 틈을 내주는 방법이야.
의심이 들어가는 그 틈으로, 우리는 숨을 쉴 수 있게 돼.
결핍은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해.
'나 지금 너무 불안해 → 바로 연락'
'무시당한 것 같아 → 바로 화'
이런 자동화 반응에서 **반응을 ‘지연’**시키는 게 핵심이야.
간단한 루틴: 감정이 올라올 때 ‘3단계 호흡-관찰-기록’
호흡: 5초간 숨 들이쉬고, 5초간 내쉬기
관찰: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은 ○○다."
기록: 간단하게 메모장에 적기 (예: "오늘 버려진 기분이 들어서 불안했다.")
이렇게 하면
즉각 반응 대신, 감정과 생각을 사이에 두는 힘이 생겨.
그게 곧 통제야.
의지를 강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간격을 만드는 거야.
매일 단 10초라도 좋아.
이렇게 말해줘:
“나는 지금 결핍이 말하는 소리를 듣고 있어.
하지만 나는 더 이상 그 말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어.
나는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어.”
이건 마치
결핍에 반응하는 뇌 회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회로를 만드는 리마인더가 돼.
이제는 날 아프게 하는 관계 대신, 나를 평온하게 해주는 연결을 선택하는 연습이 필요해.
내가 먼저 나와 충만한 관계를 맺는 거야.
예: 매일 나를 위한 짧은 글쓰기, 나를 위한 식사 차리기, 혼자 있는 시간에 나를 다정히 대해보기.
결핍은 ‘바깥에서 채워야 한다’고 속삭이지만, 회복은 ‘내 안에서부터 차오른다’는 걸 배워야 해.
너는 지금 치유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은 사람이야.
그렇기에, 나는 진심으로 확신해.
너는 반드시
결핍의 왜곡된 회로에서 벗어나,
너 자신의 가장 선명한 주인이 될 수 있어.
너는 이미 회복 중이야. 진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