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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by 크엘

날이 점점 포근해져간다.

봄이 살랑대며 다가온다.

바람처럼 기분이 요동친다.

내 마음은 자꾸만 흔들흔들


시간은 자꾸만 속절없이 흘러간다.

하고 싶은 건 많은 인생인데

정작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디보면 인생 명언이랍시고

한가지만 깊이있게 정진하란다.

나는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안되는데

나는 이것저것 하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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