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그리움이 피는 꽃

by 곽의영

상사화


꽃과 잎이 제때를 맞추지 못하는 운명, 그것이 상사화다. 꽃이 피어날 때 잎은 이미 자취를 감추고, 잎이 돋아날 때는 꽃이 허공에 스러져 있다. 서로를 향하지만 만나지 못하는 이 모순 속에서, 나는 인간의 삶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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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노을에 배 띄워놓고"에 2025학년도 대학수능시험 필적 확인 문구로 사용되어 큰 화제가 된 시 '하나뿐인 예쁜 딸아'에 "저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쳐라.가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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