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부정적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고,
가끔은 나도 그중에 한 명이 되기도 해.
그런데 이건 스스로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도 같아서
나는 물론이거니와 관계를 맺는 사람들의 시간마저도
불편하게 만들어.
아무런 유익도 없는 감정적인 언어인 거지.
마치 나 대신 이 불편을 감당해달라는 듯이
아니면 함께 불행을 맛보자는 듯 말이야.
누구도 내 귀한 시간을 그런 곳에
낭비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을 거야.
나도 그래.
내 귀한 시간을 습관적으로
자신의 불평을 전가하는 사람에게는 사용하고 싶지 않아.
불평은 사색이 아니야.
그냥 불편일 뿐이야.
그것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내가 싫은 건 다른 사람도 싫은 거니까
이렇게 적어두면 나도 조금은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두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