蘇武(소무)

-李白(이백)

by 방훈

蘇武(소무)
-李白(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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蘇武在匈奴(소무재흉노)
소무는 흉노 땅에 있으면서
十年持漢節(십년지한절)
십년동안이나 한나라의 지절을 간직했다
白雁上林飛(백안상림비)
흰 기러기 상림원으로 날아
空傳一書札(공전일서찰)
공연히 서찰을 전하였네
牧羊邊地苦(목양변지고)
변방에서 양치며 고생하는데
落日歸心絕(락일귀심절)
지는 해에 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였다
渴飲月窟水(갈음월굴수)
목마르면 달이 나오는 월굴의 물 말시고
肌餐天上雪(기찬천상설)
배고프면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먹었다
東還沙塞遠(동환사새원)
동으로 가려니 사막인 변방은 멀기만 하고
北愴河梁別(북창하량별)
북쪽 강가의 다리에서 이별을 슬퍼했다
泣把李陵衣(읍파리릉의)
눈물을 흘리며 이릉의 옷자락을 잡고
相看淚成血(상간루성혈)
서로 보며 피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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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무(蘇武)
한(漢) 나라 무제(武帝) 때의 충신. 자 자경(子卿). 흉노(匈奴)에 사절(使節)로 갔다가 항복하기를 강요당하고 거절하니까 북쪽 사막의 호수 곁에 잡혀 가, 겨울에는 먹을 것이 없어서 깔고 있던 담요를 뜯어 눈에 싸 먹으면서 19년 동안 옥고를 치르면서도 절개를 지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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