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인 블랙 : 인터네셔널 (★★+1/2)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이 드문것은 아니다. 기대를 넘는 것이 힘들다.
Right Time, Right Place....대가(Price)를 요구한다는 대사가 뛰엄뛰엄 나오지만 그 영화를 본 소감이다. 유머코드는 역시 윌 스미스가 훨씬 뛰어나다. 망치를 들고 익숙한 느낌이라는 에이전트 H의 익살을 받아주어야 하는지..
CG의 장면은 괜찮다. 에이전트 M을 지키는 폰도 깜찍하지만, 전체적인 구성은 전작에 비해 아쉽다. 테사 톰슨의 비중이 높아지고 괜 찮지만, 윌 스미스의 아성에 도전하기는 시기상조다.
아쉽게 최고의 요원인 High T가 MIB를 배신하고 소멸한 것은 아쉽다. 마지막 High T의 귀환을 잠시 생각해 볼 수 있어지만 세대의 흐름을 상징하는 듯.. 히드라같은 녀석도 참... 장기판 졸 폰은 충신과 양신의 역할을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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