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설사하는 이유, 알고싶어요.
설사 한방치료, 한의원치료
이제 기온이 올라 덥고 습한 여름이 찾아오는것을 부쩍 느끼게 되는 날씨입니다. 이맘때쯤 음식이 잘 상하게 되어 식중독에 걸리기 쉬워 음식 보관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여름이 되면 날이 더워져 찬 음식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나거나, 이렇게 상한 음식을 잘못 먹어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중 배탈 증상으로 계속 설사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특별히 잘못먹은게 없는데도 계속 설사를 하게된다면 급성이 아닌 만성질환을 의심해보고 초기에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합니다. 계속 설사하는이유, 경희류한의원에서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설사가 계속되는 이유?
주로 찬 음식을 먹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되면 어김없이 설사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찬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들은 위장을 차게 만들고 소화의 흡수 기능을 방해하며 자극적인 음식의 경우, 장운동이 활발해져 영양이 몸에 흡수될 시간을 단축시키게 만들죠. 매운음식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도 장에 부담을 주는 음식중 하나이며 설사와 복통을 반복적으로 겪고 계신다면 식단 관리를 해야합니다. 또 설사 원인중 하나로 흡연과 음주를 꼽기도 하는데, 흡연은 니코틴 성분은 아래로 내려주는 하체 성질을 갖고있고, 술은 찬성질을 띄고있어 장운동을 촉진시켜 설사를 유발합니다.
설사란, 배변 횟수가 하루 3회이상, 대변의 무게가 200g 이상인 경우를 뜻하며 설사 증상이 경미할때는 설사를 유발하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게되면 보통 수일 이내로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계속 설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방에선 비약허증으로 진단하며 오랜 기간 설사로 인해 소화기능이 저하되거나 기력이 저하되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로 위장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로 보는것 입니다. 대부분 계속 설사를 앓고있거나 설사를 유발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환자분들은 외출시 불시에 나타나는 증상때문에 외출을 꺼리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 나을거라 생각하여 막연히 그때그때 약을 드시거나 방치를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설사의 분류
급성 설사: 스트레스, 약물이나 음식 설사를 유발하는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일회성 설사이며 수일 이내에 사라집니다.
만성설사 : 설사 증상이 오랜기간 지속되는 경우에 만성 설사로 분류되며 해당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유발됩니다. 또는 수술 등으로 인한 여파로 흡수 장애가 생기는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세부적 설사의 분류
대표적으로 네가지로 분비성, 삼투성, 염증성, 대장운동 변화에 의한 설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분비성 : 소화액 분비가 많아서 생기는 설사 식사를 하지 않아도 설사의 양이 줄어들지 않으며 원인은 세균 감염, 습관적인 변비치료제 복용, 담즙산에 의해 발생됩니다.
삼투성 : 섭취한 음식물이나 약제가 소장에서 제.대로 흡수되지 못해 발생합니다. 유당불내증, 미처 소화되지 않은 탄수화물, 제산제 과다 복용 등이 원인입니다.
염증성 설사 : 장내에 염증과 궤양등으로 장 점막에 손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복부 압통과 발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대장운동 변화에 의한 설사 : 이 경우 소장 운동이 빨라져 음식물이 흡수되지 않거나 소장의 운동이 늦어져 과다하게 장내 세균이 증식해 설사를 일으키는 경우와 대장 운동신간이 증가해 수분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 설사 치료
만성설사를 구설(久泄)이라고 하는데요, 동의보감에서는 이 원인을 진음의 부족으로 원기손상, 외부사기, 감염으로 인한 설사, 그리고 섭생을 잘못해 발생하는 비위기능의 부조화로 위, 소, 대장의 기능장애, 정신적 스트레스, 간경의 질병 등으로 보고있습니다. 다른 요인으로는 노화로 신기의 약화, 체질적 소인으로 인해 설사가 만성으로 발생한다고 보고있습니다. 만성화된 설사, 위장병은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를 얻는데, 이 흡수가 잘 되지 않으면 몸이 약해질 수 밖에 없지요. 위장병으로 인해 늘 피로하고 삶의 질을 떨어트려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것이 좋습니다.
경희류한의원 소화기내과 클리닉
본원에서는 대장, 간, 비, 신, 장관 등 여러 장기 기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다른 장부와의 기능 관계를 파악하여 정확한 근본 원인을 찾습니다. 크게 스트레스, 긴장, 어혈이 경락이 맺힌 경우, 비위와 신기가 허약한 경우로 나눠 환자의 체질과 양상에 따라 한약재를 가감하여 섬세하게 처방해 드리고 있습니다.
-1:1맞춤 한약
-비양허증 치료
-재발방지, 안장산
-체질과 양상에 맞는 침구치료
-한방소화제 소합원
만성설사를 오래 앓고 계신 분들은 대부분이 기력 저하를 수반하여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능을 회복시키면서 동시에 기력을 함께 보충하고 담음을 제거해 안정시키는 종합적인 보위, 보장치료를 진행해 만성설사, 과민대장증후군을 다스립니다. 또, 회복만 했다고 끝나는 치료가 아닌 회복시키고 나서 방심하지 않도록, 제 기능을 찾은 장부의 기능을 유지시킬 수 있도록 재발하지 않게 안장치료로 엑기스 가루약 처방을 통해 호전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계속 설사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특별히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한방요법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설사와 위장질환같은 경우 계속 에너지를 흡수 하지 못해 늘 기운이 없고 만성피로에 노출되어 일상생활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증상이 경미하다 해서 지속되는 증상을 방치하지 마시고 꼭 진단과 검사를 하여 철저히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일상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