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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석 Sep 04. 2020

^^26.태풍을 피하는 방법

없음

태풍이 끌어오는 비바람은 규칙 없이 휘몰아친다.

우산을 들고 비바람을 맞서기에는 구조적 견고함이 가볍다.

머리만 젖지 않을 정도다.

앞에서 옆에서 쏟아지는 비를 피할 길이 없다.

우산이 뒤집히는 걸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기보다는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는 게 태풍을 피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앞에서 뭐가 날아들지 모르기에 안전을 위한다면 시야 확보가 더 안전하다.

태풍의 비바람은 우산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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