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T 75] Little`s law(리틀의 법칙)
하루에한꼭지
Little`s law(리틀의 법칙)
아주 우연히 글을 읽다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 법칙들 중에 최근의 법칙은 Little의 법칙입니다.
전혀 의료와 상관이 없는 2차산업 제조 공정에 쓰이는 법칙이지요… 물론 거의 모든 경영학적인 법칙이나 이론들이 아주 쉬운 것을 아주 어렵게 만들어 내는 이해 하기 아주 쉬운 것을 아주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어 내는 재주를 부리는 곰과 같은 그런 것이 있지만 암튼 수학공식과 같은 것을 좋아하는 이과적인 면이 아주 조금 있는 의료에서도 쓸모가 있어서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이것은 Toyota way로 유명한 도요타 공장에서 사용하는 lean 생산공정에 도입이 되어서 높은 생산 능률을 나타나게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뭐 지금 리콜사태로 1등에 올라간지 얼마되지 않…아서 미국 정부에 의해 쫒겨나는 듯한 느낌의 음모론도 있지만…) 암튼 아주 쪼고만 자동차 회사가 미국 거대 기업을 다 재껴버리고 1등이 되었다는 점에서 보면 참 능률적인 하나의 법칙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회사들도 이러한 것을 모르지는 않았을 터인데 암튼 그것으로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 토요타 공장에 안가봐서 모릅니다. 저에게 항의하지 마시길..)
Lead time=WIP(work in process)/평균 생산율
여기서 리드타임은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선행기간 [先行期間, LEAD TIME] 출처: 경제용어사전
상품의 주문일시와 인도일시 사이에 경과된 시간을 말한다. 1955년 이래 예비적 제조능력의 증강과 각종 상품의 규격화의 강화에 따라 대부분 상품의 선행기간은 짧아지게 되었다. 이것은 특히 기계와 같은 공업 제품의 경우에 해당된다. 1959년에 행해진 맥그로힐 회사 경제부 조사에 의하면, 비전기 관계 기계의 평균선행기간은 제2차 세계대전중의 6개월에서 1959년에는 4개월으로까지 감소하였다. 그런데 사무장치는 선행기간이 일반적인 경향과 반대되는 유일한 업종이다.
또 WIP의 사전적인 의미는 다음과 같다
재공품 [在工品, work in process] 출처: 경제용어사전
제품 또는 반제품이 되기 위해 현재 제조과정 중에 있는 것을 말한다. 재공품은 현재 가공작업이 진행중인 것이므로 아직 제품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저장 또는 판매가 가능한 상태에 있는 반제품과도 다르다. 원가 계산에 있어서는 제공품에서의 원가배분이 문제가 된다. 특히 종합원가 계산에 있어서는 재공품의 원가배분 여하가 그 제품 원가계산의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제공품의 원가산정에는 이에 포함된 주요 재료비와 기말재공품의 완성정도에 따라 배분한 가공비와의 회계를 보통 재공품원가로 한다. 즉 이 경우 이 재공품의 완성정도의 산정이 중요하다.
다시 앞의글과 연결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2차 산업의 굴뚝 공장에서 주로 활용이 되지만 이것을 3차 산업에서도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하며 1차의료기관에서도 사용 가능한 법칙이 아닌가 해서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N=λ/T
이런 공식이 만들어 집니다
N; 임의 시점에서 시스템에 머무는 고객수
λ; 도착하는 환자수
T; 고객이 시스템에 머무는 평균 시간
아 복잡해지고 갑자기 글쓰기 싫어지네요…흑흑…미완성 교향곡 처럼 남겨놔야지…
사실 소아과, 이비인후과와 같이 많은 환자수가 직접적인 수익과 관련이 많은 보험과목에서는 위의 법칙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러나 옛날에 병원 문을 열면 환자들이 저글링하듯 몰려오던 시기에는 중요한 법칙이였을지 모르나 요즘처럼 환자가 없어서 난리인 시기에는 별필요없는 법칙일 수도 있다는 것이 함정이겠지요 환자의 In-patient time과 환자의 동선 그리고 환자의 대기시관 관리는 성공적인 개원으로 가는 아주 중요한 관리지표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