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에 분노하는 이가 있으니 그는 악마다.
악마는 고통에 분노하는 사람을 도와주는 존재다.
고통에서 치유된 자가 있으니 그는 천사다.
천사는 고통에 지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 존재다.
결국 천사와 악마는 고통이 만들어낸 두 가지 얼굴이다.
그래서 고통이 있는 한 내 안에는 천사와 악마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천사와 악마가 있다고 믿는 인간 세상은 그래서 고통의 세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