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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로 10년 일하면서
실적 압박에 지쳐갔어요
매달 새로운 고객을 찾아야 하고
계약이 안 되면 수입이
줄어드는 구조가 불안했죠
30대 후반이 되니 이제는 안정적인 직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책을 좋아했고 도서관에서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해서
사서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하지만 비전공자에 나이도 있어서
고민이 많았죠
학점은행제로 문헌정보학 학사를 만들고
정사서 2급을 취득한 솔직한 경험담을 나눕니다
목차
30대 후반 커리어 전환 결심
비전공자 사서 준비 조건
학점은행제 선택한 이유
보험설계사 일 병행하며 공부한 과정
실제로 어려웠던 점들
취업 성공 후 느낀 점
1. 30대 후반 커리어 전환 결심
보험설계사로 10년을 일하면서
실적 압박이 점점 심해졌어요
매달 신규 계약을 따내야 하고
기존 고객 관리도 해야 하는 게
체력적으로 한계였죠
30대 후반이 되니 이 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컸어요
안정적인 월급을 받으며 규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다가
도서관 사서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책을 좋아했고 조용한 환경이
적성에 맞을 것 같았거든요
2. 비전공자 사서 준비 조건
도서관 사서로 일하려면
정사서 2급 자격증이 필요해요
이 자격증을 받으려면 문헌정보학 학사학위
있어야 하고 저는 경영학 전공이라
새로운 학위를 만들어야 했어요
방법은 대학 편입 대학원 학점은행제 등이 있는데
편입은 2년 대학원은 비용이 많이 들어서
학점은행제를 선택했어요
4년제 졸업자는 복수전공으로 48학점만 이수하면
6개월이면 끝난다는 게 결정적이었죠
3. 학점은행제 선택한 이유
보험설계사 일을 계속하면서 공부를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온라인이 필수였어요
학점은행제는 온라인 강의로 진행돼서 시간 제약이 없었고
출퇴근 중에도 모바일로 들을 수 있었어요
비용도 사이버대학보다 훨씬 저렴했고
기간도 6개월로 짧았어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관리하는 공식 제도라
학위 효력도 일반 대학과 동일했고
사서 자격증 신청에도 문제없이 인정됐어요
4. 보험설계사 일 병행하며 공부한 과정
보험설계사는 시간이 불규칙해서
일정 관리가 중요했어요
고객 미팅이 없는 날은 오전에 강의를 듣고
미팅이 있는 날은 저녁이나 주말을 활용했어요
한 학기에 8과목씩 들었는데 과목당 15주 분량이라
생각보다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출석은 2주 내에 강의만 들으면 인정돼서
미리 몰아 듣기도 했죠
멘토가 일정 관리를 도와줘서 바쁜 와중에도
놓치는 부분 없이 진행할 수 있었어요
5. 실제로 어려웠던 점들
처음 배우는 내용이라 용어가 낯설었어요
서지학 목록법 분류기호 같은 개념이 생소했죠
하지만 강의가 기초부터 설명해줘서
따라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시험 기간에 고객 미팅이 겹쳐서
시간 관리가 빡빡했던 적도 있었어요
그래도 온라인 시험이라 일주일 정도
기간이 주어져서 조절할 수 있었죠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멘토가
응원해줘서 끝까지 갈 수 있었어요
6개월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어요
6. 취업 성공 후 느낀 점
학위 취득 후 정사서 2급을 받고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했어요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여러 곳에 지원했는데
보험설계사 경력이 면접에서 플러스가 됐어요
사람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능력을
강조할 수 있었거든요
결국 지역 공공도서관 정보서비스팀에 채용됐고
지금은 안정적인 월급을 받으며 규칙적으로 일하고 있어요
30대 후반에 새로운 시작을 한 게 믿기지 않지만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30대 후반이라고 늦은 게 아니에요
비전공자라도 학점은행제 문헌정보학으로
6개월 만에 준비할 수 있습니다
나이를 핑계로 미루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반년 후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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