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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비전공자라
학력도, 경력도 없었던 제가
어떻게 IT 공공기관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원래 글재주가 없고 이런 걸
왜 써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제가 했던 경험담을 주변에
말하면 어떤 과정으로 했는지
많이 물어보시기에
직접 진행한 과정과
지식들을 토대로
현재 관심이 있으시거나
시작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쉬운 방법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정보보안관제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봐야 겠죠??
예전에는 큰 전문지식 없이
모니터링을 하는게 많았는데,
현재는 시스템의 서버,
네트워크, 보안 장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능력,
대책 구현, 취약점 진단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는 직업이랍니다
한마디로 클라이언트사의
서버를 모니터링하고,
공격이 발생되면 어떤 경로로
침투되었는지 대응하고
방화벽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해결하는 업무라는 거죠!!
개인정보 뿐만 아니라
기업의 데이터도 중요해지면서
IT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분야는 더욱 유망할 거라
전망이 되는데요
실제로 채용 현황에 따르면
해당 전공이 3,500건의
공고가 있을뿐더러
많은 기업들이
너도나도 모셔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선호하고
그 중 정보보안관제사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기에
더욱 희소성 있게 개인의
역량을 뽐낼 수 있다는 거죠!!
게다가 2~3년만 근무해도
연봉 상승률이 높다는 점에서
고연봉 자격증으로
인정받고 있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해당 자격증을 만들려면
일단 아무나 시험을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시행처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켜야 응시가 가능합니다
일단 정보보안관제사는
총 세 가지로 급수가
나뉘게 되며,
1급
1. 관련 학과 4년제 졸업 + 실무 1년
2. 관련 학과 2년제 졸업 + 실무 3년
3. 2급 취득 후 경력 2년
2급
1. 관련 학과 2년제 졸업자
2. 3급 취득 후 경력 1년
3. 학점은행제 80점
3급
1. 동일 분야의 기능사 취득자
2. 기술 훈련과정 이수자
이렇게 각각의 조건을
나열해 보았는데요
이 중 하나라도 충족이 된다면
해당 급수로 지원할 수 있는 겁니다
근데 제가 도전할 수 있었던 건
하나 밖에 없어 보였어요
전문대를 졸업을 하긴 했지만
전공이 달라서 불가하기도 했고
다시 대학을 가기에는
학비도 부담이었고
2년이라는 기간이 걸린다는
것도 아찔하더라고요
경력을 쌓는 것도 마찬가지로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해서
현실적으로 불가해 보였어요
그래서 2급 마지막에 쓰여 있는
학점은행제를 보게 되었고
이쪽 분야 전문가이신 멘토님을
알게 되어 저에게 맞는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선 정보보안관제사를
만들어야 하는 수단인
학은제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 제도인데,
고등학교를 마친 분이라면
시험이나 면접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운영이 되고 있어서
비교적 난이도가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대학교랑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지는 거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수강신청을 해야 했죠
이 때 개강부터 종강까지의
기간 동안 인강으로 들었던
수업의 점수는
정규 대학과 동등하게
인정을 해준다는 사실!!
심지어 이건 관련 법으로
나와 있는 내용이라
많은 분들이 믿고 학력 개선,
편입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렇다면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일단 정보보안관제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동일 전공으로
80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저는 학점은행제에 있는
컴퓨터공학으로 진행했습니다
필요한 지식인 C언어,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인공지능, 시스템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니
셤공부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배울 수 있었어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니
연간 이수 제한이라고 해서
1년에 42점, 1학기에 24점까지
들을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수업으로만 듣는다면
5학기가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다만, 저는 이미 전문대를
졸업한 이력이 있어서
타전공이라고 복수 전공 개념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36점만 만들면
되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되면 딱 두 학기 만에
모든 수업은 끝나는 겁니다
그러니깐 단 7개월 만에
응시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근데 여러분들은
그거 알고 계셨나요??
강의 외 추가적으로 점수를
대체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는 사실!!
저는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게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 드릴게요
1. 자격증
국가급 라이선스를
새로 취득하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걸
인정받아서 반영하는 것
2. 독학사
1~4단계로 구성된 시험을
단계별로 합격한 과목수 만큼
점수로 넣을 수 있는 제도
3. 전적대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그대로 가져와서 이용하는 방법
이렇게 위와 같이
세 가지의 수단이 있는데,
이거는 본인의 상황에 맞게끔
효율적으로 활용하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과정을 짜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실시간으로
들어야 하는 줄 알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알고 보니 녹화된 영상을
14일 안에만 보면 출석으로
인정을 해주는 거였어요
그래서 시간표가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오전, 오후, 새벽 관계 없이
가능한 시간에 보면
되는 거랍니다
게다가 영상이 재생되게끔
틀어만 줘도 출석으로 반영이
되는 형태다 보니까
밖에서는 핸드폰으로 보고,
집에서는 컴퓨터로 보는 등
여유 있게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여기도 하나의 학교다 보니
테스트나 과제가 있었는데,
과제는 한 달, 테스트는 3일 안에
제출하면 되는 거라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어차피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멘토님과 함께 하는 거다 보니
복잡하거나 어려운 점 있으면
본인의 노하우를 알려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정보보안관제사에 필요한
조건을 7개월 만에 마치고
응시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시험은 3, 7, 11월로 3회로
나눠져 있었고, 저는 1회차로
보게 되었습니다
필기는 객관식 4과목으로
일반, 기술, 운용, 진단기술
이렇게 보는 거였고
100점 만점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실기는 필답형으로
실무를 보는 거였는데
60점만 넘으면 됩니다
아무래도 공부 범위가 넓다 보니
알아야 하는 게 너무 많았지만
그래도 합격만 한다면
IT업계에서 인정 받을 수 있고
성공대로가 눈앞인데
포기할 순 없겠죠??
이러한 마음으로 하루도
쉼 없이 공부만 했더니
운 좋게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공공기관에 들어가서 업무를
한지 곧 8개월이 되어 가는데요
진짜 해냈구나 라는
뿌듯한 감정과
관심이 있었던 일로
일을 하고 있는 거다 보니
자신감도 넘쳐나는 상태랍니다
여러분들도 관심이 있거나
시작을 하려는 거면
저처럼 이렇게 쉽게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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