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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땅을 파고
땅굴 놀이를 하거나
모래를 성처럼 쌓아서
깃발 꽂아두고
빼기 놀이를 하는 등,
늘 놀고 집에 가면
바지에서 우수수 흙이 떨어져서
혼났던 게 생각이 나는데요.
이렇듯 쉽게 볼 수 있었던
자연의 친구인 흙이
최근 많은 오염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데
환경의 큰 테두리 안에 속해 있는
수질 / 대기 / 해양 / 토양 중
오늘은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고
복구시키고 예방을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전문 인력인
토양환경기사 응시자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비전공자여서
아예 다른 분야로 도전을 하는
첫 발걸음 이였는데요.
전공이 달랐지만
이걸 선택한 이유는
환경 관리청, 관리공단
연구원 같은 곳에서
근무를 할 수 있기도 하고
워낙 흙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관심은 계속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조건을 한번
살펴보니
1. 관련 학과 4년제 졸업자
2. 유사/동일 분야 경력 4년 이상
3. 학점은행제 106점 이수
이렇게 위와 같이 세 가지의
조건이 있었는데
이 중 하나라도 충족이 된다면
시험을 볼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사실 마지막을
빼놓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어요
대학을 다시 가기에는
비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4년이라는 기간을 다녀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고
경력적인 면에서도
당장 쌓고 준비하기엔
가능한 곳을 찾기도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학점은행제를
활용한다면
온라인으로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이걸 이용하는 게
어떨까?? 싶어서
이쪽 분야 전문가인
멘토님과 상담을 하게 되었고
제 조건에 맞춰서
토양환경기사 응시자격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주셨습니다.
생소한 제도이기도 하고
이제부터는 활용해야 하는 거라
이거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해주셨는데
학은제는 교육부 주관
온라인 학습 제도인데요.
고등학교를 마친 분이라면
남녀노소 관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운영이 되어서
비교적 난이도가 쉽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먼저 과목을 신청하고
개강부터 종강까지의 학기 동안
인강으로 수업을 들은 점수는
정규 대학과 동등하게
인정을 해줍니다.
이거는 법률로 정해져 있는 거라
학력개선/편입 같이
다양한 분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렇다면 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일단 토양환경기사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해선 106점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이곳도
대학 커리큘럼과
동일하기 때문에
연간 이수 제한이라고 해서
1년에 42점, 1학기에 24점
까지 들을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5학기가
걸린다는 거였죠
하지만 이게 따지고 보면
2년 정도가 걸린다는 건데
이렇게까지 소요될 줄 몰라서
살짝 당황하고 있던 차에
강의 외의 다른 방식을
추가적으로 병행한다면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1. 자격증
국가급 라이선스를
새로 취득하거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걸
인정받아서 점수로 채우는 것
2. 전적대
이전 대학에서 들었던 점수를
학은제로 가져와서 반영하는 방식
2년제는 80점,
3년제는 120점,
중퇴자는 수강한 만큼 가능
3. 독학사
1~4단계로 구성되어 있는 시험을
단계별로 합격한 과목당 점수로
넣을 수 있는 제도
이렇게 세 가지를 알려주셨는데
일단 전문대를
졸업한 이력이 있으니
성적증명서를 통해
80점을 반영할 수 있었고
이렇게 되면 26점만
수업으로 들으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이수 제한으로 2점 때문에
기간이 늘어나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선택한
수단은 독학사인데요.
1단계는 교양이다 보니
비교적 쉽기도 하고 딱 1과목만
국어, 국사 같은 걸로 하고
100점 만점 중 60점을 맞는다면
4점이 채워지는 거라
20점으로 한 학기 만에
토양환경기사 응시자격을
갖추는 게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단 15주 만에
과정을 끝낼 수 있었는데요.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냐면
오프라인 학교의 경우
6개월이 하나지만
학은제는 15주로
구성되어 있어서
3개월 반만 수업을
들으면 되는 거였죠
강의는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실시간이나 비대면이 아니라
미리 녹화된 영상을
14일 안에만 전부 본다면
출석으로 인정을 해준답니다
그러다 보니 시간표가
정해진 게 아니라
아침, 점심, 저녁, 새벽
상관 없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스케줄에 맞춰서
듣기만 하면 되는 거였죠.
심지어 틀어 놓고 있기만 해도
출석에 반영이 되는 형태라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들으면서
기사 공부랑 같이
병행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제도도 하나의
학교로 구성되어 있어서
테스트나 과제 같은
평가 요소가 있었는데요.
과제는 한 달, 테스트는 3일
안에 수행을 하면 되는거고
이것도 다르지 않게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는거다보니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물론 복잡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저는 혼자 한 게 아니라
멘토님이 있었기에
노하우나 요령을 받아서
토양환경기사 응시자격을
만드는 것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답니다~
이렇게 15주의 수업을 마치고
토양환경기사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었는데요.
이후에 해야 하는 행정처리는
기간이 정해져있어서
해당 일자를 꼭 확인하고
신청하셔야 합니다.
만약 놓치게 된다면
원하는 회차에 시험을 못 보고
다음 기회에 봐야 하는 거겠죠??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한번 씩 확인 하셔야해요!!
이후에 보는
필기의 경우
토양학개론, 정화 기술, 환경관계법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조사기술
이렇게 4과목 객관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실기의 경우
실무를 보게 되는데,
이건 3시간 정도 보게 됩니다.
필기, 실기는 합격률이 40%
정도 되긴 하지만
전문적인 기술인력이
되기 위한 과정이니
이 정도는 감안해야겠죠??
저 또한 그래도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기쁩니다.
지금은 관련 업체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혹시 글로만 보는 거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거나
궁금한 점이 생기셨다면
전문가와 먼저 이야기 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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