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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기사 학점은행제 시험자격 갖췄습니다

by 간섭하고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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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기환경기사 학점은행제

과정을 통해 시험 자격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회사를 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캠퍼스는 따로 안 가면서

온라인 위주의 과정을 통해

응시조건을 만들 수 있었죠


생각보다 정말 좋았다 보니

이렇게 후기를 적게 되었는데


당시 저처럼 고민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라이선스를 얻고 나서는

측정망을 설치해서 그 지역의

대기오염 상태를 측정하고


다각적인 연구와 실험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개선을 위해

오염물질을 감소시키거나

제거하기 위한 시설을 설계,

시공 운영하는 업무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거창하기는 하지만 제가

앞으로 적을 글에서

중요한 내용은 그게 아니라


대기환경기사 응시자격과

국가평생교육제도 두 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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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는 이쪽 분야와

관계가 없는 분야의

회사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단순 사무직에 행정 위주인데

일 자체에 대한 비전은 없고


승진이나 이런 것도 없다 보니

애사심도 전혀 없는 상태였죠


기대하는 바도 없는 상황이라

계속 시간만 버리는 듯 했어요


어떤 걸 해 해 볼까 했는데

대기환경기사 학점은행제라는

과정을 거쳐 면허에 도전하고

취득하게 되면 다양한 분야에

진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알아 보니까 환경기술인

이라고 사업장별로 반드시

있어야 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잘만 하면 환경관리공단이나

연구소 같은 곳 또는

환경 공무원도 될 수 있어서

굉장히 메리트가 있다고 봤죠


그리고 사실 이쪽으로

흔히 생각을 하진 않을 테니

공급도 많이는 없을 듯 했고


엄청난 이점으로 다가 왔어요


일단 라이선스를 따는 것이

먼저니까 바로 시험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있었는데

응시자격을 갖추지 않고는

테스트를 볼 수 없단 점이었죠


전혀 참여 불가능 하진 않고

1차 응시 자체는 가능하지만


이후에 있는 서류 검사 때에서


스펙이 없는 상태에서 본 것이

파악되면 이미 합격점을

맞았다고 한들 100퍼센트

탈락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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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는 응시자격을 맞추는 게

먼저인 부분이었고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찾아 봤어요


크게 세 가지가 있다는데


동급의 기술증 보유자

경력 4년 이상 근무자

관련 전공 4년제 이상 졸업자


제가 고졸은 아니었지만

전문대를 나온 게 끝이었고

학과도 연관성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실무를 한 것도

아니라 할 수 있는 게 없었죠


요건을 알고 포기할까 했지만

학점은행이라는 걸 통해서

106점을 모으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캠퍼스를 가거나

절 써 줄 실무처를 찾는 건

너무 막연한 부분이어요


여기서 중요한 학은제가

무엇인지 찾아 보았는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라고

교육부 산하 기관에서 하는

제도 중 하나인 부분이었죠



정해진 기준을 달성하면

장관 명의로 학위증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학교의 총장이 주는

졸업장과 동급의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추후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등

학력이 필요한 곳에 가져다

사용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워낙에 생소했던 거다 보니

정보를 찾아 보기는 했는데

그렇게 해도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인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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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채로 덮어 놓고

혼자 시작하는 건 무리였고

여기서 전문으로 활동하는

멘토님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영 새롭기만 하던 제도

자체에 대한 부분도

간단하게 알 수 있었죠


대기환경기사 학점은행제는

학은제를 통해 시험조건을

만드는 과정이었는데


학은제 자체는 간단하게

대학 과정이라고 보면 됐어요


대학교는 아니지만 관련된

법령이 있어서 믿을 수 있었죠


원하는 경우 전부 온라인

수업만을 통해서 자격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출석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어서


이미 저 같은 직장인이나

주부, 만학도 등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한 듯 했어요


저만 모르고 있었나 싶었고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니

딱 이거다 싶은 마음이 들었죠


대학 기반 제도이기 때문에


강의를 하는 것도 그냥 아무나

불러와서 하는 게 아니라

실제 교수님을 모셔 와서

하는 거라고 했습니다


학비가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나라에서 하는 거고

일괄적으로 과목에 15로

측정이 되어 있더라고요


단순히 계산해 보아도

제가 대학 다닐 때 낸 것과

1/2~3 수준으로 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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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환경기사 학점은행제가

없었다면 자격 경력 학력

3요소가 모두 없는 저로서는

테스트를 볼 수 없었을 텐데


이걸로 단 106점을 얻으면

시험을 볼 스펙이 생기는 거니


정말 사막 속의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가장 빠르게 맞추는

루트가 편입을 하는 건데


영어 준비도 해야 되고

지원 시기까지 있어야 되니

족히 반년은 필요했어요


학은제를 이용하면 아무런

베이스가 없는 사람일지라도

단 2년 반 만에 끝나는 건데



4년이 걸리기 보다는 엄청나게

짧은 시일 내로 할 수 있었죠



학은제가 좋은 점이 더 있는데

바로 기간을 조절할 수도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대학교가 아니라 그것과

유사하게 디자인 된 거라서

조금 다른 점이 있었어요


연도가 바뀌고 학년이 오르고

최종 졸업을 하는 게 아니라


정해진 기준인 포인트를

어떻게 채우는지가 중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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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이수 제한이라고 해서

한 학기와 해에는 24 42를

넘겨 얻을 수 없긴 했지만

추가적인 수단도 있었어요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 말고도

인정되는 라이선스를 따거나

독학사라는 걸 통과해 주면

그만큼의 점수를 모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획기적이었던 건

바로 전적대라는 거였죠

비전공이기는 한데 2년간

다니면서 들었던 것들을

최대 80까지 들고 왔어요


성적증명서만 때서 드리면

나머지 귀찮은 건 담당자님이

모두 체크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따로 수고를

하거나 할 필요성이 없었어요

결과적으로 봤을 때


단 26만 추가로 얻으면 됐는데

한 학기 만에 끝낼 수 있었죠


연간이수제한이 걸리다 보니

빠르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인정 받는 라이선스 한 개는

취득을 해 주어야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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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격증은 아니었고

공인된 면허였는데


가장 만만한 거 한 개 골라 주셨고

공부하는 방법도 간단한

책 하나 구해서 하면 된다고

말씀을 해 주셨어요


특별히 노하우가 필요치 않고

정말 반복해서 준비 한 결과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대기환경기사 학점은행제로

시험조건을 갖추는 것 자체는

정말 수월한 편이었습니다


시간표가 칼 같이 있지도 않아

제가 원할 때 보면 되었습니다


길이도 길지 않았기 때문에

한 시간에서 왔다 갔다 했죠

전체적으로 고난도도 아니라

중간에 대기환경기사 시험도

미리미리 준비해 보았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정말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고

감사를 표할 겸 이렇게

후기를 적어 보게 됐습니다


이 글을 보실 분들도

저랑 같은 쪽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한 번 해 보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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