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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에서 거주하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이ㅇ빈입니다.
이번에 저희 어머님이
오랜 회사 생활을 마치고
은퇴를 앞두고 계십니다.
아무래도 오래 일을 하다 보니
경력단절 되는 것을 싫어하셨고,
끊임없이 배우고 싶어 하시고
별로 쉬고 싶어 하지도 않으셨어요.
아마 막냇동생이 아직
학생이라 그런 것 같아요..ㅠㅠ
요즘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해하시는 것 같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서
은퇴 후에도 할 수 있는
정년퇴직 후 자격증 관련하여
도움을 드리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가며
확인을 해보니
생각보다 종류가 많기도 했고
어떤 자격들을 어떻게
준비해야 좋을지
정리되어 있는 것이
별로 없더라구요.
여러 군데에서 알아보면서
정보를 모으다 보니
저마저도 헷갈리더라고요.
그러던 중 어느 멘토쌤을
운 좋게 만날 수 있었고
쌤의 도움을 토대로
혼자서 정리를 끝냈어요!
그래서 무사히 어머님한테
설명을 드릴 수 있었고
현재 사회복지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왕 정리를 했으니
이 내용을 모든 사람들과
나눠보는 거는 게 어떨까??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일단 정년퇴직 후 자격증이라고 한다면
나이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야 하고
그만 둔 후에도 오랫동안
진행할 수 있을 만큼
미래가 탄탄한 직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수행해야 하는 과정이다 보니
너무 어렵지도 않아야 했구요.
이제는 정말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까지 왔다고 하잖아요.
현재 뉴스나 기사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은
노령 인구의 증가죠.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평균 연령은 오르는데
저출산 문제로 인해
점점 초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현재 미래 가치가 높은
직종 중 하나에요.
때문에 정부에서 복지
정책 강화에 힘을 쓰고 있고
관련 시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랍니다.
그리고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의
다양한 직종이 있다 보니
자신의 성향에 맞게
취업 목표를 설정할 수도 있구요.
일단 이 라이선스는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어야만 했어요.
그러나 어머니는
고졸 이후부터 한 직장에서
계속 일을 하셨어요.
굳이 대학을 가야
하나 싶었다고 해요.
그렇기에 해당 조건부터
채웠어야 했답니다.
물론 이것도 정리를 도와주신
멘토님께서 도와주셨어요.
일단 부모님의 나이가
은퇴를 앞둔 나이라
다시 대학을 들어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시간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너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멘토쌤께서 오프라인으로
다니지 않고도 온라인 수업으로
가능한 제도가 있더라고요!
이 제도는 고졸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합니다.
그러면서 부모님께 맞는
맞춤과정과 계획을
알려주셨어요.
근데 듣다 보니 수업을 진행하면서
실습과 세미나를
다녀야 한대요..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선뜻
도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왜냐면 저와 부모님은 따로 살고,
서로의 거주 지역이 굉장히 멀어요.
그리고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매번 케어해주기가
어려운 문제도 있었고,
아무래도 그런 부분은
스스로 찾아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보니,
나의 일을 병행하면서
진행할 수 있을까?
체력적으로 다니는 게 괜찮을까?
너무 기간이 오래 소요되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에 부모님과
오랜 이야기를 나누다가
정년퇴직 후 자격증 중 더 쉬운 것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었지만
부모님이 해보고 싶은
분야라고 하셔서
바꾸지는 않고, 저희의 고민을
멘토님께 말씀드렸어요.
일단 실습이나 세미나는 부모님
거주 지역과 가깝게
찾아줄 수 있으니
스스로 안 찾아보셔도 된다 하셨고,
오프라인으로는 2년이 걸리는 기간이
학은제를 통해 1년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체력적인 부분은 부모님께서
할 수 있다고 하셨기에
마음에 걸렸던 문제가
해소되어 바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멘토쌤이 없으셨다면
정년퇴직 후 자격증 부터
학은제를 통한 라이선스 취득
에 대해 저는 혼자
못했을 것 같아요..
일단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보니
공간적, 시간적으로
제한을 받지 않았던 점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아요.
성적에 크게 반영되는
요소가 있는데
출석, 과제, 시험 이런 게
점수 비중이 상당하더라고요.
출석 같은 경우에는
시간표가 정해져 있지 않아서
기간만 신경 쓰면 됐는데,
기간도 넉넉하게 2주 이내에
듣고 채워나가면 됐었어요.
집에서 듣고 끊어서
밖에서 잠깐 들으시거나
주무시기 전에 듣는 등
이렇게 듣고 싶을 때 들으실 수 있어서
더 수월하셨던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과제가 나오는데
멘토님이 찾아서 제공해 주시는
기본 참고 자료를 토대로
부모님이 직접 작성하셨어요.
오랜 기간 직장 생활을
하셨던 분이라
그래도 컴퓨터를 다룰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시험도 온라인으로 진행되구요.
대부분 객관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요점 자료만 본다면
어려울 게 없었다고 해요.
저희는 4학기가 소요됐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셔서
여유롭게 진행해도 무방했습니다.
단기간에 진행하고 싶으신 분들은
인정되는 점수 한번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공과목 17과목 이수를 하게 되면,
실습 160시간, 세미나 30시간을
진행해야 하는데
(예전에는 실습만 120시간이었지만,
복지사라는 직업이 전문적이고
사람들이 너무 쉽게 따니
실습시간도 늘리고, 세미나 라는
과목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멘토쌤께서 가까운 장소 목록을
알려주셨고,
여러 시설 컨텍 끝에
가까운 요양원으로 실습을
다니시게 됐답니다.
실습 같은 경우에는 평일, 주말
모두 가능하다고 하셨고,
하루 8시간 진행했어요.
(평일 진행은 한 달 정도
주말 진행은 두 달 정도 걸린다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세미나는 대학으로 다니는 거라
조금 번거로운 면이 있긴 했지만,
자주 가는 것이 아니었기에
다행이었어요.
현장을 다니시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시니
우울해 하시던 모습은 없어지고
엄청 밝아지시더라고요.
다녀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말 사소한 부분도
기분 좋게 말씀하시는 걸 보니
정년퇴직 후 자격증을 알아보고
추천해 드리길 잘했다 싶더라고요.
너무 뿌듯했답니다.
현재 60대인 저희 부모님도
라이선스를 따시려고 하니
더 젊으신 분들은 자신감
갖고 해보시길 바래요!
혼자 진행하기 힘들거나,
저와 상황이 다르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텐데,
전문 멘토님과
정년퇴직 후 자격증
관련 상담해 보시고
함께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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