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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공인회계사 학점이수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명 CPA란 무엇인지 부터
말씀 드려야겠죠??
다른 사람의 세무, 재무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분들을 말하는데요.
기업에서 작성된 재무 제표를 보고
제대로 작성이 되었는지, 오류가 있는지,
허위사실 없는지 검토하는 역할입니다.
아무래도 전문인력이다 보니
연봉도 높고 그만큼 라이선스
따는 것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취득하기만 해도
기업들이 모셔가려고 한답니다.^^
(마치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이런 느낌)
보통 신규 합격자의 80% 이상은
거대 법인에 입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향후 5년간 고용이
증가한다는 사실!!
전망이 좋은 직종이다 보니
최근 들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비전공자인 제가
어떤 방법으로 했는지!
그리고, 공인회계사 학점이수를
어떻게 맞췄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말씀드릴 테니
글이 길더라도 봐주시길 바랍니다! ^^
일단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분야를 졸업한 것은 아니에요.
디자인 계통에서 일했던 저라
아예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실 텐데요.
엥? 분야가 다른데 어떻게
이걸 준비하게 됐지? 싶었죠?
한.. 5년.?? 아니 6년??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경제 쪽에 관심이 생겨서
누구가 탈세를 했다느니,
모 기업에 횡령이 있었다느니
이런 기사들은 빠짐없이
보는 타입이었어요.
근데 내가 막상 하면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시도를 안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다가 현재 일하는 곳이
경력에 비해 박봉이기도 하고
새로운 회사를 찾을 때는
처음 해보는
첫 직업이자 마지막 직업이
됐으면 싶은 마음에
이렇게 관심이 있는 거면
배울 때 빠른 포기는 안 하겠구나.
싶어서 도전하게 됐답니다.
(그리고 연봉도 높아요.
이것도 시작 요소 중 하나!)
이상 TMI 였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쪽을 아예 모르다 보니
어떤 거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렇게 찾아보다가
알게 된 게 멘토님입니다!!
멘토님과 이야기하면서
CPA를 준비한다고 말씀드렸더니
혹시 조건은 충족되시는 거예요?
라고 하시길래 네..? 아니요??
그렇게 저는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사람이 되었답니다!!
일단 CPA 자체는 학력, 연령에
제한이 없지만,
공인회계사 학점이수를
해야 하는 과목이 있었어요.
전공 인정되는 과목 24점 이수
세무회계 12점, 경영학 9점,
경제학 3점
구성이 되어야 하며
토익 700점, 토플 71점, 텝스 340점 등과
같은 공인영어점수도 필수로
필요하더라고요.
이 전에는 영어시험으로
통과를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공인영어가 대체가 안돼서
저 중 하나가 없으면 원서접수조차
안된다고 하니
이 점 꼭 유의해 주세요!
근데 전공과목을 들어야 하는 거면
혹시 오프라인 대학을
다녀야 하는 거냐 멘토님께 여쭤봤더니
그건 아니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제도를 통해 준비하실 수 있다고
하셨어요.
일단 그 제도가 뭔지
부터 알아야 했어요.
(존재하진 않지만 낯가리는 중)
평생교육제도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인데요.
그러다 보니,
저같이 라이선스를
따시려는 분들이
많이 활용하기도 하고,
학력이 부족하신 분들도
꽤 진행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여기를 아직
믿을 수는 없어서
시작을 망설이고 있었는데요.
멘토님께서 이 곳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
일반대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을 해줄 뿐만 아니라
교육부 장관 명의로 학위증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도
오프라인과 동일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학비가 발생이 되어
돈이 들긴 들었지만
크게 부담이 될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기간
같은 경우에는
저는 1년을 생각하고
말씀을 드린 건데
한 학기 만에 끝난다고
하더라고요. 단 15주!!
이게 가능했던 것은
학년제가 아닌
내가 듣고 싶은 것만, 필요한 것만
들을 수 있는 학점제여서
됐던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제가
공인회계사 학점이수를 진행
했던 방법은 평생교육제도입니다!!
수업이 열리는 날에
들어가게 되면
미리 녹화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교재도 따로 구입하지 않았고,
개방해두는 교안을
다운로드해서 보면서 진행했어요.
저는 추가로 멘토님께서
주신 요점 자료를 중점으로
공부했답니다!!
솔직히 온라인이다 보니,
감시하는 사람도 없어서
제대로 안본 적도 있었는데
느슨해진 수업에 긴장감을 주는
과제와 시험 등장!
시험은 대부분 객관식이라
무리 없이 진행했고
주관식도 (눈치 없게)
은근슬쩍 껴있었어요.
과제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제 전 직장은
프로젝트의
연속이었다 보니
주제만 잘 파악하면
쉽게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그 와중에 착한 멘토님은
주제 어렵지 않냐며
걱정을 많이 하시는거에요..
이거 거의 물가에 내놓은
애 아닙니까..?
그리고 시간표가 따로 없어서
들을 수 있는 시간에 들었고요.
듣는 매체도 핸드폰, PC 등
모두 가능했기에
잠깐 듣고 일하고 이어 듣다가
다른 일 하고 이런 식으로
진행했답니다!
그래서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리곤 남은 시간에는
영어공부를 했어요.
사실 수업보다 영어준비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대반전)
그렇게 15주가 흘렀고,
저는 공인회계사 학점이수를
마치고 시험을 볼 수 있게 됐어요!
여기도 일반 오프라인과
마찬가지로 행정처리가 있어서
서류를 기한 안에 제출해야
응시 자격으로 인정이 가능했는데요.
이것도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영혼이 빠져 있는 저는
까먹고 있다가
멘토님이 알려주셔서
허둥지둥 신청했네요..
놓쳤으면 다음 시험을
기약했어야 하니
시간적으로도 손해인 거죠..
솔직히 혼자서는 못했을 것
같은데 멘토님을 만나서 너무
다행입니다.
너무 섬세하게 관리해 주신
덕분에 작년에 합격을 했구요.
출근에 허덕이며 하지만 나름
열정적이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혹시 제 글을 보고도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은
전문 멘토님과 이야기 한번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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